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 개발사업 본격 시동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 개발사업 본격 시동
  • 이계윤
  • 승인 2020.02.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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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새정스타즈, 대중제 18홀 강동베이스타즈CC 착공
(주)재상, 뽀로로·타요 테마파크·호텔 등 가족리조트 추진
(주)새정스타즈는 2월11일 울산시 북구 어물동 산43번지 골프장 예정 부지에서 강동베이스타즈CC 기공식을 개최했다.
(주)새정스타즈는 2월11일 울산시 북구 어물동 산43번지 골프장 예정 부지에서 강동베이스타즈CC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골프장과 뽀로로 리조트 추진으로 재시동을 걸었다.

먼저 울산 강동베이스타즈CC(대중제 18홀)가 2월11일 첫 삽을 떴다. (주)새정스타즈는 이날 북구 어물동 산43번지 골프장 예정 부지 인근에서 강동베이스타즈CC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동권 북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환경단체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동베이스타즈CC는 총 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해 74만2880㎡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10월 시범라운드를 거쳐 2022년 3월 정식 개장 예정이다.

시행사인 (주)새정스타즈의 정상헌 대표이사는 “강동베이스타즈CC는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외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울산의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 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9년 2월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골프장) 결정돼 지난 2014년 8월 환경영향 평가 협의 완료 등 행정절차가 진행돼 왔다.

최초 민간사업자인 금천레저개발(주)에서 (주)세화컨트리클럽으로 사업자가 변경되기까지 10여 년간 사업이 추진돼 왔으나, 민간사업자의 재정여건 등에 따라 소유권 등을 확보한 토지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장기 표류중인 사업이었다.

한편 울산에는 보라CC(회원제 27홀), 울산CC(회원제 27홀), 더골프(대중제 18홀), 골드그린(대중제 9홀)등 4개 골프장이 있다.

강동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롯데건설의 리조트 건설사업 지연 등으로 한동안 침체에 빠졌다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15일 울산 북구청은 ‘뽀로로·타요 호텔앤리조트 조성 사업’ 시행자로 (주)재상을 지정 고시했다. (주)재상은 시행사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조만간 인허가 절차인 관광단지(유원지)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실시계획인가와 관광단지 조성 사업 시행허가·건축허가 등 행정 절차를 거친 뒤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북구 산하동 일원 8만 7657㎡ 용지에 워터파크를 갖춘 뽀로로·타요 테마파크, 호텔, 컨벤션 시설, 캐릭터 판매점, 공원 등이 조성된다. 순수 국산 캐릭터 뽀로로와 타요를 주제로 한 국내 첫 가족형 리조트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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