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골프산업을 선도하는 최고 기업 TOP100
전 세계 골프산업을 선도하는 최고 기업 TOP100
  • 이계윤
  • 승인 2020.02.21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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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품·코스관리·운영 등 영역별 선도기업 선정
“다른 스포츠는 이처럼 방대하지 않을 것”
국제골프재단(National Golf Foundation)은 최근 ‘NGF 100대 골프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골프용품 분야에선 핑·타이틀리스트·젝시오·아쿠쉬네트·테일러메이드·캘러웨이 등이 선정됐으며 코스 관리 장비 에선 토로·존디어·야마하골프카·클럽카, 작물보호제는 바이엘, 바스프 등이 뽑혔다.
국제골프재단(National Golf Foundation)은 최근 ‘NGF 100대 골프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골프용품 분야에선 핑·타이틀리스트·젝시오·아쿠쉬네트·테일러메이드·캘러웨이 등이 선정됐으며 코스 관리 장비 에선 토로·존디어·야마하골프카·클럽카, 작물보호제는 바이엘, 바스프 등이 뽑혔다.

 

“골프는 경제 발전 전반에 걸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다른 스포츠에 이처럼 광범위한 사업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골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상위 100여개 기업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국제골프재단(National Golf Foundation, 이하 NGF)은 최근 ‘NGF 100대 골프기업(The NGF’s Top 100 Businesses in Golf)’의 2020년 버전을 발표했다.

NGF GOLF 100은 골프산업의 활력, 규모, 다양성을 강조하기 위한 NGF의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지난 2018년 시작돼 2년마다 발표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골프시장이자 골프장의 절반 정도가 있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기업, 조직, 협회 등을 선정한다.

그동안 ‘세계 100대 코스’와 같이 유명 골프장에 대한 선정 사례는 많았으나, 골프산업에서 골프장과 골퍼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 및 단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는 거의 없었다.

NGF GOLF 100은 이에 대한 직관적인 리스트를 제공하는 한편, 미국 골프산업이라는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터내셔널 25(International 25)’도 함께 발표했다. 이는 미국 이외 지역에 본사를 두거나 국제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저명한 기업 및 단체들이다.

NGF GOLF 100 및 인터내셔널 25에 선정된 곳은 총 125개로, 골프산업 종사자라면 대부분 인지하고 있는 글로벌 골프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다만 미국 내 사업을 주로 펼쳐 국내 또는 글로벌하게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이 일부 포함됐다.

이번 선정의 또 다른 의의는 선정 기업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일반 골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들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선수 및 광고 등으로 익숙한 골프클럽 및 볼과 같은 용품업체들 외에 일반 골퍼들에겐 생소할 수 있는 코스관리 장비나 작물보호제, 잔디, 운영 관련 업체들이 이에 해당한다.

각 카테고리는 골프용품, 골프장 운영, 의류·액세서리, 미디어·기술, 소매, 잔디·코스 관리, 협회·단체, 기타 등 8가지로 나뉘며 골프용품이 20개, 잔디·코스 관리 관련 기업이 19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골프용품 분야에선 젝시오 스릭슨, 핑,타이틀리스트, 아쿠쉬네트를 비롯해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등이 선정됐으며 코스 관리장비에선 토로·존디어·야마하골프카·클럽카, 작물보호제 분야는 바이엘·바스프 등이 뽑혔다.

또 트룬·트럼프골프(골프장 운영), 나이키·아디다스·언더아머(의류·액세서리), 부쉬넬·골프채널(미디어·기술), 골프볼닷컴, PGA투어 슈퍼스토어(소매), USGA·PGA투어·GCSAA(협회·단체), 톱골프·TGR(기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인터내셔널 25에는 NGF GOLF 100에 선정되지 않았으나 글로벌하게 골프산업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기업 및 단체가 포함됐다.

NGF는 인터내셔널 25가 세계 최고의 골브 브랜드 및 기업을 선정하는 의도가 아니며, 미국 시장에 한정된 NGF GOLF 100과 서로 보완해 골프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25에는 우리나라 기업인 골프존과 볼빅도 선정됐다. 각각 골프시뮬레이터와 용품에서 글로벌한 사업전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밖에도 신젠타, 바로네스, 아코디아, R&A, PGM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골프산업 기업 및 단체들이 선정됐다.

NGF는 “일반적으로 골퍼들은 미디어를 통해 클럽, 볼, 의류 기업만 볼 수 있으나 NGF GOLF 100 및 인터내셔널 25는 골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영역을 기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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