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주신라컨트리클럽 제9대 주주대표이사에 김철년(60·사진) 백상 FRG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김 대표는 2800여 주주회원 가운데 1334표를 얻어 박향기 후보(578표)를 누르고 경주신라컨트리클럽 대표이사에 뽑혔다. 김철년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김 대표는 대구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장학위원회 부위원장, 코오롱스포츠 대표, 백상 FRG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날 함께 실시된 제6대 임원 선거 결과 ▲포항지역 김동석·이범석·김만수 ▲경주지역 박종찬·이채곤·김태식 ▲울산지역 손범직·이광희·윤철진 ▲기타지역 이기환·이종극씨가 당선됐다. 감사에는 곽춘자·박태일·박순택 씨가 무투표 결정됐다.
한편 경주신라컨트리클럽은 회원이 주주로 참여하는 36홀 골프장으로 지난 1979년 10월 대구·경북에서 대구CC에 이어 두번째로 개장한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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