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전기차 구동기술 골프카트에 완벽 접목 - 이모션캐디
첨단 전기차 구동기술 골프카트에 완벽 접목 - 이모션캐디
  • 민경준
  • 승인 2014.12.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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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캐디 전기차 혁신기술 '인휠' 적용
도입 골프장 2년 이상 고장 없이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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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필두로 바퀴로 움직이는 장비의 동력원이 내연기관에서 전기모터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모터로 바퀴에 동력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개발은 가장 큰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전기차에서 선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앞선 기술로 평가되는 것은 인휠(in-wheel) 방식이다. 이는 모터-구동축-바퀴로 이어지던 기존 동력전달 구조를 바퀴에 모두 내장하는 것이다.
인휠 방식은 바퀴에 구동·제동 장치가 일체화돼 있어 별도의 모터나 구동축이 필요치 않고, 구조가 단순화돼 경량화, 디자인 등에서 강점을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자동차 관련 업체들은 인휠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혼다, 도요타, GM 등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상용화 가능한 인휠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기업중 현대모비스도 2010년부터 이 기술 개발에 착수해 201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골프산업에서도 인휠시스템은 매우 유용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골프카 등에 인휠 방식이 적용되면 인휠 전기차에서 취할 수 있는 장점으로 그대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국내 골프산업계는 이미 인휠 방식을 경험하고 있다. 1인용 전동카트에 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골프장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인 '이모션 캐디’는 바퀴에 모터가 내장된 D.D.모터를 장착된 인휠 방식의 풀카트로 1999년 독일에서 개발돼 유럽에서 2만대 이상 판매됐다.
골프장에 노캐디 셀프플레이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전동식 풀카트도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들도 모두 기존의 자동차처럼 모터, 구동축, 바퀴가 따로 설치된 방식이었다.
그러나 2011년 세계에서 유일한 인휠방식 풀카트인 이모션 캐디가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면서 아직 전기차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인휠 시스템을 골프장과 골퍼가 미리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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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 캐디는 인휠방식 바퀴로 구동라인 및 전선 등이 없어 구조가 간단해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수 있다. 유럽에선 1999년 제품이 아직도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입증됐다.
국내에서도 용인경찰대학 골프장에서 도입해 2년 이상 사용하고 있으며, 대덕특구 골프장도 1년 이상 사용해오고 있다.
조작도 편리해 특허센서 그립에 손만 대면 자동으로 움직이고 골퍼 걸음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가 조절된다. 또 밀거나 끌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D.D.모터는 동력에너지 손실이 적고 내리막에서 회생 충전을 해 구동시간이 증가한다. 배터리 충전기에는 NO Memory Effect를 내장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켰다.
이미 풀카트에서 우수성이 검증되고 있는 만큼, 전기차용 기술 개발과 맞물려 인휠 시스템은 앞으로 승용 골프카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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