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폭의 수목화 속에서 골프를 즐기다·맛보다·누리다
한 폭의 수목화 속에서 골프를 즐기다·맛보다·누리다
  • 골프산업신문
  • 승인 2020.05.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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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골프장·전통문화 어우러진 ‘남도답사 일번지’
볼거리·먹거리 풍성 ··· 1박2일 패키지 인기
‘남해안 진주’ 강진만이 눈앞에 펼쳐지는 다산베아체는 골프와 관광이라는 남해안 체류형 관광 레저 시설로 인기가 높다.(가운데 김흥길 사장)
‘남해안 진주’ 강진만이 눈앞에 펼쳐지는 다산베아체는 골프와 관광이라는 남해안 체류형 관광 레저 시설로 인기가 높다.(가운데 김흥길 사장)

 

남쪽나라 ‘다산과 영랑’의 숨결이 느껴지는 전남 강진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에 다녀왔다.

‘남해안의 진주’ 강진만이 눈앞에 펼쳐지는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는 특히 ‘가고 싶은 섬’ 가우도와도 인접해 있어 골프와 관광이라는 남해안 체류형 관광 레저 시설로 인기가 높다.

강진은 봄이 되면 제일 먼저 개화하는 순백의 꽃 ‘모란이 피기까지’를 작시한 순수 서정 시인 김영랑의 고향이다.

강진은 또 조선후기 개혁자이자 실학사상의 완성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18년간 유배지였던 곳이다. 다산은 이곳에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등을 저술하기도 했다.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는 2018년 11월 오픈한 대중제 골프장으로 일본의 유명 설계자 구로사와 나가오가 50만평 대지에 햇빛, 바람, 물, 자연을 녹여냈다.

총 27홀 규모의 각 코스는 강진의 지리적, 역사적 의미를 담아 ‘장보고’ ‘다산’ ‘베아체’로 명명했다. 각 코스마다 다양한 특징들이 있어 골퍼들은 흥미와 긴장감을 함께 맛볼수 있다. 특히 이중 14개의 바다에 연한 ‘씨사이드(Sea-side)’홀은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베아체 코스(3288m)’는 단테의 시혼(詩魂)이 됐던 베아트리체의 ‘진정한 사랑’을 코스에 담아냈다. 해안 낮은 구릉 자연경관을 그대로 활용한 아기자기한 레이아웃과 산수화같은 조경은 골퍼들에게 신선감을 준다.

특히 5번홀 뒤에 자리잡은 그늘집 정면에는 잔잔한 강진만이 기후, 계절,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연출한다.

‘다산 코스(3237m)’는 넓은 페어웨이에 언듈레이션이 적고 평탄해 여성, 시니어, 초보자에게 적합한 레이아웃이다.

특히 7, 8번 홀에는 이른바 ‘쌍둥이 홀’로 조선의 500년 역사를 함께한 후박나무 군락지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스 중앙에는 250년 된 후박나무가 위용을 자랑한다.

‘장보고 코스(3131m)’는 오르막과 내리막의 언듈레이션이 조화돼 있어 호쾌한 장타를 즐길 수 있는 도전적 코스다.

특히 이 코스는 파3홀, 파4홀, 파5홀이 각각 3개홀씩 조성되어있어 흥미롭다.

이중 6번홀(파3)은 이 골프장 시그네처 홀로써 대형 호수가운데 일자로 자리한 아일랜드 그린 너머로 남해의 푸른바다와 가우도가 아련하게 들어오기 비경이 압권이다.

강진은 겨울철에도 바람이 적고 온화해 국내 프로야구단의 동계 훈련캠프로 활용될 만큼 온화한 날씨를 자랑한다.

이 골프장 김흥길 사장은 “다산베아채 골프장 대부분 홀들은 남향으로 설계해 햇볕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극대화했다”며 “이제는 동계시즌 골프 매니아들이 동남아와 중국으로 해외 골프 투어를 가는 대신 바람이 적고 포근한 강진을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골프장에 2019년 부임한 김 사장은 1981년 안양골프장에 입사하면서 골프장과 인연을 맺어 안양CC 10년, 아시아나CC 10년, 뉴서울CC 10년, 일죽 썬밸리CC 2년 등 총 32년 경력의 골프장 전문 경영자다.

개장한지 1년6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조직 안정화에 역점을 두어 골프장 내부 운영과 코스관리가 국내 최고수준이다. 그는 직원관리와 캐디운영도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고객 서비스 정신으로 모두들 친절하다.

또 김 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산지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다산베아채CC 골프장 입구에서 직거래로 선보인다.

골프 코스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자리한 리조트형 콘도미니엄에는 수영장, 퍼팅 연습장, 그리고 야외가든 파티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여행지로도 적격이다.

리조트 콘도미니엄에는 2인실과 4인실 그리고 스위트 룸을 고루갖춘 총 52실 규모로 주말과 연휴를 이용해 1박2일, 2박3일, 서울에서 올 경우 3박4일 머무를 수 있는 완벽한 체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골프 후에는 골프장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가우도 ‘함께 海길’이 명품이다. 아름다운 나무 다리를 통과하는 트레킹 코스(2.5km)를 걸으며 산과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시간을 좀더 할애하면 차밭, 다산초당, 월출산, 하멜표류기 박물관, 고려청자 도요지, 시인 김윤식(영랑) 생가, 백련사, 민화박물관 등 풍부한 문화 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다.

먹거리 또한 남도 골프여행의 즐거움중의 하나다. ‘맛의 1번지’ 답게 주변에 신선한 식재료와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하다는 것도 이곳이 국내 대표적 체류형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요소 중 하나다.

청정지역 남해에서 막 잡아올린 생선회와 미역, 매생이, 가리비, 피 골뱅이가 도심생활에서 지친 골퍼들에게 활기를 준다.

참고로 골프옥션이 출시한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1박2일 패키지는 그린피 2회(36홀), 골프텔, 조식을 포함한다. 커플, 부부팀 등 조인 라운드도 가능하다.


글·사진: 김맹녕(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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