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30일 예정되었던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취소했다.
2000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실시됐던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초창기 골프장 공사로 중단됐던 몇 년을 제외하고 2004년 이후 콘서트가 실시되지 않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그린콘서트는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해 온 가족이 잔 디에서 뛰어 놀고 자선바자회를 통한 기부에도 참여하며, 유명가수들의 콘서트도 관람하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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