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F “이달중 80% 라운드 가능”
미국 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딩 파크 골프코스가 5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하딩 파크에서는 원래 5월14일부터 PGA 챔피언십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8월6일 개막으로 연기됐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하딩 파크가 재개장하는 건 40일 만으로 본격적으로 PGA 챔피언십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미국 골프장들도 서서히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골프재단(NGF)에 따르면 미국 50개 주 가운데 46개 주에서 5월부터 골프를 할 수 있다. NGF는 5월 중순이면 미국 골프장 80%에서 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장 영업 재개는 주마다 다르지만 5월 중순이면 미국 골프장 80%에서 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 정부가 영업을 허용해도 카운티나 시 당국이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경우가 있어 전면적 골프장 영업 재개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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