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PGA 코리안투어 11개 대회 확정
2020 KPGA 코리안투어 11개 대회 확정
  • 민경준
  • 승인 2020.05.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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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7월 ‘우성 아라미르오픈’
구자철 회장 ‘KPGA오픈’ 창설
 

2020년도 KPGA 코리안투어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는 5월20일 ‘2020 KPGA 코리안투어’가 11개 대회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7개 대회가 취소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4개 대회를 만들어냈다.

시즌 개막전으로 펼쳐지려던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무기한 연기에서 취소로 가닥을 잡았고, 5월 예정됐던 ‘SK telecom OPEN 2020’과 ‘KB금융 리브챔피언십’도 개최되지 않는다.

6월 예정이었던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8월로 연기됐고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도 취소됐다. 8월과 10월 각각 개최 예정이던 ‘DGB금융그룹 골프존카운티 오픈’ 등 2개 대회도 올 시즌 볼 수 없게 됐다.

올 시즌 4개 신설 대회는 7월 ‘KPGA 오픈’을 비롯해 8월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오픈’과 9월 ‘아이에스산업개발 오픈’ 그리고 11월 시즌 최종전으로 치러지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총상금 5억원 규모 ‘KPGA 오픈’은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한 대회다.

개막전은 7월2일부터 5일까지 경남 창원시 소재 아라미르CC에서 펼쳐지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다.

상반기에 정규 대회가 진행되지 않은 것은 1962년 이후 58년만이다. 당시에는 ‘KPGA 선수권대회’와 ‘한국오픈’만이 열렸고 ‘KPGA 선수권대회’는 8월, ‘한국오픈’은 10월에 개최됐다.

한편 (사)대한골프협회(회장 허광수)는 국내 남자 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오픈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대회를 열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당초 6월25~28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한골프협회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지역사회 추가 전파 우려로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958년에 시작한 한국오픈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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