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트랙, 트랙터+어태치먼트 조합 4계절 작업 지원
밴트랙, 트랙터+어태치먼트 조합 4계절 작업 지원
  • 이주현
  • 승인 2014.04.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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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지원 팔방미인 - 밴트랙은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트랙터와 여기에 장착되는 각종 어태치먼트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80년 전통의 미국 기업으로 용도에 따른 개별 관리 장비가 아닌 트랙터를 기반으로 각 관리 작업에 맞는 어태치먼트를 옵션으로 장착해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추구하고 있다. (사진은 트랙터 4500)
미국서 실용주의 장비 80년 전통 유명세
밴트랙(VENTRAC)은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트랙터와 여기에 장착되는 각종 어태치먼트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80년 전통의 미국 기업으로 (주)밴트랙코리아(대표 심경록)는 지난 2012년 8월 독점 수입 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중이다.
1930년대에 창업주 마빈 스타이너(Marvin Steiner)는 모든 계절에 사용할 수 있는 관리 장비를 만든다는 기조를 세웠고, 이는 지금까지 밴트랙 제품의 기본 컨셉이 되고 있다.
자사 제품에 항상 실용 기술, 독창적 디자인, 뛰어난 올드패션 양식을 담는다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으며, 특히 가족경영 스타일로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장비업체의 이미지를 인간미 넘치는 회사로 성장시켜 왔다.
트랙터를 중심으로 1995년부터 골프장용 어태치먼트를 제작하기 시작한 밴트랙은 1998년 새롭게 출발한다. 현재의 밴트랙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고, 당시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던 4륜구동 소형 트랙터(all-wheel-drive compact tractor)에 역량을 쏟아 부었다. 이로 인해 밴트랙은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었다.
밴트랙은 용도에 따른 개별 관리 장비가 아닌 트랙터를 기반으로 각 관리 작업에 맞는 어태치먼트를 옵션으로 장착해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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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블로워 KX523 로타리모어 데크 MJ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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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식 에어레이터 EA600 터빈블로워 ET200
모어·에어레이터·제설기등 30여 작업 소화
때문에 각 용도에 맞춘 30개 이상의 어태치먼트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으며, 골프장은 트랙터+용도별 어태치먼트 조합으로 예지·갱신·제설 등 필요한 코스관리 작업에 대응할 수 있다.
밴트랙 장비의 기본이 되는 트랙터는 3000/4000 시리즈로 나뉜다. 먼저 4000시리즈의 최신형인 4500은 엔진에 따라 4500K(뱅가드 31마력 가솔린), 4500P(가와사키 31마력 가솔린), 4500Y(구보다 25마력 디젤), 4500Z(구보다 32.5마력 가솔린·31마력 프로판 겸용엔진) 모델로 구분된다.
독창적인 프런트 어태치먼트 장착방식과 항시사륜구동, 관절화된 프레임, 어떤 경사지에도 대응 가능한 기능은 밴트랙 4500 트랙터의 매력이다. 밴트랙의 어태치먼트는 대부분 프런트 장착인데 이는 작업시 작업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시야확보를 통해 작업효율성을 높여준다. 각 어태치먼트는 밴트랙 마운트 시스템에 의해 어떠한 도구도 필요 없이 불과 1분 이내에 탈부착 할 수 있다.
4500 트랙터는 더블타이어 장착시 30도 이상의 경사지에서도 작업 가능해 국내 코스환경에 적합하다. 관절화된 프레임은 어떤 지형에서도 4개 바퀴가 항상 지면에 닿게해줘 안정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
3000시리즈의 신형인 3400트랙터는 엔진에 따라 3400L(뱅가드 20마력 가솔린), 3400Y(구보다 22마력 디젤)이 있다. 4000 시리즈의 크기와 무게, 비용이 부담된다면 좋은 대안이 되는 3400트랙터는 4000시리즈 만큼 강력한 등판능력, 뛰어난 회전 반경, 항시사륜구동, 콤팩트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30가지가 넘는 어태치먼트는 밴트랙 트랙터를 4계절 장비로 완성시켜 준다. 잔디 관리 장비로는 진동식 에어레이터, 로타리모어 데크, 3갱 릴모어 데크, 터프컷모어, 스위퍼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이 중 진동식 에어레이터는 답압이 발생하는 지형에 지면을 흔들어 주는 작업으로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작업 후 관수나 시약 효과를 극대화시켜 준다.
청소·제설 장비로는 블레이드, 파워블로워, 제설브러쉬, 제설블로워, 터빈블로워 등을 장착할 수 있다. 특히 제설블로워는 잔디손상이 없으면서도 강력한 힘으로 빠른 제설이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토양 관리장비는 굴착기, 파워레이크, 슬립스쿠프, 테라레이크, 경작기, 트렌처, 로우더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볼파크 그루머, 엣지트리머, 소드커터, 스텀프 그라인더, 트렁크 펌프 등 특수작업을 위한 어태치먼트도 마련돼 있다.
장비 활용 효율성·관리비용 등 이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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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밴트랙코리아라는 이름은 역사가 짧지만 심경록 대표는 업계 20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토로의 국내 디스트리뷰터였던 (주)비래의 서비스 담당자로 골프장비와 인연을 맺어 2005년 비래상사를 창립하였으며, 현재 밴트랙의 공식수입원에 이르렀다.
서비스맨 출신인 만큼 기계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이는 밴트랙의 국내시장 성공을 확신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심 대표는 “밴트랙 트랙터는 국내 코스환경에 적합하게 만들어졌으며, 어태치먼트를 통한 사계절 장비 실현은 현재 경영난에 빠진 골프장의 코스관리 비용을 절감시켜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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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의 지원과 철저한 사후관리도 약속하고 있다. 심 대표는 “이미 용도별 어태치먼트가 풍부하지만 본사에서 국내 골프장에 필요한 어태치먼트가 있다면 적극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전직원이 미국본사의 A/S 연수과정을 마쳤으며 24시간 내 대응을 원칙으로 철저한 사후관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밴트랙 미국 본사의 달라스 스타이너(Dallas Steiner) 사장은 “우리는 가족 경영회사로써 고객의 요구에 맞춰 도덕적인 측면에 가장 비중을 두고 운용되고 있으며, 그러한 차원에서 밴트랙코리아 심경록 대표와 긴밀한 신뢰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033)-746-3999
[골프산업신문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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