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기 리뷰] 내 골프장에 적합한 제설기는? - 야마하, 존디어, 밴트랙
[제설기 리뷰] 내 골프장에 적합한 제설기는? - 야마하, 존디어, 밴트랙
  • 민경준
  • 승인 2014.11.10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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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식 올
라운드형…투설거리 자유롭게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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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산업에서 골프카 브랜드로 최고의 명성을 쌓고 있는 야마하가 올 해부터 제설기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던져 주목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야마하 제설기의 판매는 역시 야마하 골프카를 오랜 기간 공급해 온 (주)한국산업양행이 맡았다.
야마하의 자주식 올라운드형 제설기 `YT-1390EXR'은 다양한 제설환경에도 빠르고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설기는 적설량, 제설면적, 설질 등을 고려해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YT-1390EXR은 57cm의 제설고, 시간당 약 2100㎡(83톤)의 작업량과 방금 내린 눈·쌓인 눈·굳은 눈·습설등 어떠한 설질도 막힘없이 치울 수 있게 설계됐다.
야마하 제설기는 눈을 모으는 오거, 모은 눈을 일정한 방향으로 날리는 블로어(임펠러+슈터 구조) 2단 구조로 설계됐다. 오거의 롤링 기능을 적용해 간단한 레버조작으로 오거를 기울일 수 있어 경사면에서도 평평하게 작업할 수 있다.
유압식 틸트기구는 유압 스위치로 적설고에 맞춰 오거 높이를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작업 중에도 조정이 가능하다. 또 핸드레버로 투설방향을 상하좌우로 신속히 조정해 원하는 위치로 투설할 수 있다. 야마하만의 톱니모양 칼날 스크레이퍼는 얼어붙은 눈도 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해주고, 역시 독자 개발한 제트슈터는 눈이 잘 묻지 않는 소재로 어떤 설질에서도 뛰어난 투설능력을 보여준다.
슈터는 2단 설계로 투설거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전동 슈팅 방식으로 레버를 조작으로 투설방향을 좌우로 조정할 수 있다. 운행 기능을 살펴보면 사이드 클러치 조작으로 쉽게 진행 방향을 바꿀 수 있으며, 무단변속기를 적용해 레버를 앞뒤로 움직이는 것만으로 전후진 전환 및 무단변속이 가능하다.
야마하의 독자적인 오거 보호장치 샤볼트 가드는 잡석 등이 갑자기 제설기에 물려 들어갔을 경우, 오거의 동력전달 부분을 놓아줌으로써 오거에 충격이 전달되는 것을 완화시켜 준다. 이로 인해 샤볼트 교환 등 수리를 위해 작업을 중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대폭 개선했다.
기화기 연료배출 콕을 돌리는 것만으로 할 수 있어 여과기 컵에서 배출하는 횟수를 줄였다. 엔진은 키를 돌리기만 하면 켤 수 있고, 주행 클러치 레버에서 손을 떼면 오거 및 제설기 작동이 자동정지돼 안전성을 높였다.
문의:(주)한국산업양행 (02)205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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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환경에 맞춘 다양한 모델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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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터트레이드(주)의 제설장비 라인은 현 제설기 시장 최강자임을 자부한다. 용도 및 환경에 맞춘 다양한 제설기 모델과 이를 존디어 트랙터에 결합해 강력한 제설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올해도 각 모델을 개선, 보강해 겨울 골프장 제설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카트로 제설 브러쉬(RB60)이다. 존디어 소형트랙터(2025R) 뿐만 아니라 프런트 로터리모어(1445)에도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상하좌우 유압방식 회전으로 작업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작업할 수 있다.
프런트 로터리모어에 장착하면 후륜조향방식으로 회전반경이 작아 카트로 제설 및 청소작업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폴리프로필렌 웨이퍼 및 스틸 강모 브러쉬를 사용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PTO식 브로워(SB87D)도 주목해야 한다. 골프장 제설장비 중 유일하게 더블 스크류 방식으로 설계돼 작업속도 및 효율이 높다. 제설 높이가 타사 장비에 비해 월등히 높아 적설이 많은 지역에 적합하며, 작업거리가 약 30m로 투설 거리가 길어 작업시간을 단축시키고, 우레탄 스키드슈 옵션은 잔디 손상을 최소화해 페어웨이 제설작업에 알맞다.
후방 PTO식 제설 브로워(SB87 P/T)는 페어웨이용 대형모델로, 트랙터 견인방식으로 운전이 용이하고 회전 공간이 적은 지역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퀵어태치 방식의 3점링크 장치로 트랙터에 탈부착이 쉽다. 옵션인 백드레스 스크레퍼를 장착하면 도로나 넓은 주차장 작업 시 더 깨끗한 제설효과를 보인다.
유압식 제설 브로워(SBLM86)는 상하 조작이 가능하고 제설방향을 유압식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다량의 눈을 치우기 위해 유압증폭 장치를 적용했고, 바이패스 밸브는 과부하로 인한 유압라인 파손을 예방한다.
소형 제설 브로워(SB47)는 소형 트랙터에 장착할 수 있으며, 자주식보다 뛰어난 조인트 유연성으로 잔디 손상이 거의 없이 5배 이상 빠른 작업속도를 낸다. 트랙터에 캐빈을 장착하면 추운 겨울에도 작업자의 외부노출 필요 없이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소형 브러쉬(RB60), 프런트 로터리 모어용 브로워(SB60), PTO식 대형 브러쉬(FPB2.1), 트랙터용 브러쉬(QCH2.1) 등이 다양하게 라인업돼 있다. 모든 모델은 U-조인트 드라이브 샤프트가 적용돼 탈부착이 매우 쉽다.
국제인터트레이드 제설장비는 현재 알펜시아, 블루원, 블랙스톤, 베어즈베스트, 360도, 오라, 한양, 레이크사이드 등 전국에 걸쳐 다수 골프장이 사용하고 있다.
문의:국제인터트레이드(주) (031)73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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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워·브러쉬·블레이드 탈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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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밴트랙코리아가 공급하는 밴트랙 트랙터는 다양한 어태치먼트로 4계절 코스장비를 구현하고 있다. 당연히 겨울철에도 블로워, 브러쉬, 블레이드 등의 어태치먼트를 장착해 제설작업에 투입할 수 있다.
제설 블로워(KX523)는 30개가 넘는 밴트랙 어태치먼트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히트장비로, 수많은 시험운행을 거쳐 다수의 골프장이 사용하고 있다.
52인치(132cm)의 적당한 작업폭은 잔디에 손상을 주지 않아 페어웨이 제설작업에 적합하며, 16인치 강철오거와 20인치 팬은 탁월한 제설능력을 발휘해 분당 최대 2040kg의 눈을 치울 수 있다. 투설 분출구는 좌우 220도까지 회전되며 최대 12.2m까지 투설이 가능하다. 옵션으로 더블오거를 장착할 수 있고 12V 액츄에이터 선택시 투설각도의 상하 조절이 가능하다.
제설 브러쉬(HB580)는 콤팩트하고 빠른 회전으로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며, 밴트랙만의 S.D.L.A 시스템은 운전석에서 브러쉬의 상하좌우 조절 및 방향·회전속도 제어까지 가능해 눈을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58인치(147cm)의 적당한 작업폭으로 카트로나 주차장, 인도, 도로 제설에 용이하며, 제설작업뿐만 아니라 낙엽 등 청소작업에도 사용할 수 있다.
V블레이드(KV552)는 많은 눈이 내렸을 때 초기 제설작업에 유용한 장비다. 블레이드 모양을 상황에 맞게 변경시킬 수 있어 일자형 블레이드보다 제설능력이 뛰어나다.
전기 실린더 조작으로 블레이드 모양 변경이 가능하며, 좌우 최대 30도의 앵글각을 지원으로122∼140cm의 작업폭을 제공한다. 제설뿐만 아니라 땅고르기, 평탄화, 흙메우기 등에도 활용할 수 있고, 옵션으로 폴리우레탄 엣지를 장착하면 지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작업할 수 있다.
밴트랙 제설장비의 또 다른 매력은 드롭 스프레더(SA250)다. 트랙터 후면에 부착할 수 있는 이 장비는 염화칼슘 등을 뿌릴 수 있어 제설과 제설제 살포를 동시에 가능하게 해준다. 좁은 프레임과 40인치의 드롭 패턴으로 도로나 좁은 통로에서도 고른 살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터빈블로워(ET200)는 가을철 낙엽 청소에 주로 사용되지만, 겨울철 가볍게 쌓인 눈을 치우는데도 적합하다.
제설장비를 포함한 밴트랙의 모든 어태치먼트는 밴트랙 마운트 시스템에 의해 어떠한 도구 없이 1분 이내 탈부착할 수 있다.
문의:(주)밴트랙코리아 (033)746-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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