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 부안에 27홀 추진
양우건설, 부안에 27홀 추진
  • 이계윤
  • 승인 2021.01.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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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관광단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양우건설(주)(회장 고삼상)를 선정했다.

부안군은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시행자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를 심의·평가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양우건설이 선정했다.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쳐 민간투자자 유치에 집중해 왔다.

지난해 9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양우건설과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등 2개 업체가 참여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양우건설은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협약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0일 내에 체결해야 한다. 협약 이후 양우건설은 전북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승인을 받아야 한다.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산 59-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면적은 138만8557㎡(약 42만평)로 골프장(27홀), 콘도미니엄(102실), 미니어처가든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창조 부안군 미래전략담당관은 “골프장이 핵심이긴 하나 이외 시설은 협상 과정을 통해 얼마든 더하고 뺄 수 있다. 군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좋은 시설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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