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종자 전문 (주)덕창 NTEP 상위품종만 취급
잔디 종자 전문 (주)덕창 NTEP 상위품종만 취급
  • 민경준
  • 승인 2014.07.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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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트그래스 핀업 내한성·내병성 뛰어나 주목
양잔디는 태생이 외국이지만 국내 골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특히 벤트그래스, 켄터키블루그래스는 그린 및 페어웨이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페스큐, 버뮤다그래스도 러프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들 잔디 제품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업체의 중요성도 커지게 됐다.
(주)덕창(대표 이인권)은 1988년 설립 이후 줄곧 골프장 잔디 종자를 전문으로 다뤄오며 업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
덕창 이인권 대표는 국내 골프장에 공급할 잔디를 선별할 때 늘 NTEP를 참고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국내 기후 및 환경에 적합한 잔디 제품을 고르는데 NTEP 테스트 보고서가 1차적인 거름망 역할을 한다. NTEP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는 제품을 우선 선별하고, 국내 전문기관에 맡겨 2차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덕창이 공급하는 잔디 제품은 모두 NTEP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들이다. 현지 업체에서 아무리 좋은 잔디라 설명해도 이 말만 믿고 제품을 수입할 순 없다. 제품 성능에 대한 객관성 확보를 위해 NTEP의 정보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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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창은 주요 잔디 품종별로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것은 벤트그래스 핀업(PINUP)이다. 이 제품은 NTEP에서 각 분야 상위권에 기록돼 있으며, 미국 여러 지역에 걸친 품질 테스트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핀업은 전형적인 포복경으로 생장하며, 달라스팟과 브라운 패치에 대한 내성이 매우 강해 국내 코스환경에도 적합하다.
비료요구도가 낮아 경제적이며 내한성이 강하고 봄철 그린업이 매우 빠르다. 토양적응성이 넓고 답압에 견디는 능력도 탁월하다. 그린뿐만 아니라 티, 페어웨이에도 적용 가능하며 인터시딩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켄터키블루그래스 디바(DIVA)는 수분요구도가 낮은 품종으로 미국 텍사스 지역에서 90일동안 타 품종과 비교 실험시 50% 이상 물 사용량이 감소했다. 엽질이 부드럽고 초장을 짧게 개량한 콤팩트 타입으로 진녹색이고 내병성이 매우 강하다.
물이 적게 필요한 만큼 가뭄에 대한 적응성이 매우 좋고 지하경의 발육이 좋아 뗏장 형성도 빠르다. 디바는 한국 기후와 가장 흡사한 미국 지역의 NTEP 테스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비위치드(Bewitched)는 NTEP 테스트에서 종합성적 상위에 올라 있는 품종으로, 특히 잔디 품질과 회복력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바 있다. 달라스팟, 리프스팟에 매우 강하며 밀도가 높아 골프장이나 뗏장 재배에 적합하다.
블루베리(Blueberry)는 진녹색의 엽색과 엽질이 뛰어나며, 이른 봄 그린업이 빠르다. 여름철 가뭄에 강하고 우수한 뗏장 생산에 유리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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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그래스 리비에라(RIVIERA)는 미국골프협회의 지원을 받아 오클라호마주립대학 잔디개발팀에 의해 개발됐다. 국내기후와 비슷한 Transition zone에서 개발돼 추위와 더위, 가뭄, 질병으로부터의 위험을 최소화한 품종이다.
특히 난지형잔디이면서 내한성이 강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뛰어난 내구력을 보인다. 때문에 최근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고 있는 제주 및 남부지역에 적합하다.
파인페스큐 레벨-4(Rebel-4)는 밀도가 높고 내구력이 강하며 여름철 하고 현상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다. 추위에도 잘 견디며 옆질이 부드럽고 양지 및 음지에서 생육도 우수하다. 또 줄기가 강건해 답압에 대한 스트레스에 잘 견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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