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론의 (주)지에스티지, 이신상사서 이름 바꾸고 새출발
카바론의 (주)지에스티지, 이신상사서 이름 바꾸고 새출발
  • 민경준
  • 승인 2014.10.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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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꽂이 쉽고 내구성 뛰어난
동계 티매트 인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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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론의 (주)이신상사-(주)지에스티지로 새출발
벙커사면 유지하는 벙커론등 해외수출 효자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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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티지의 티프리 에어매트는 자유롭게 티를 꽂을 수 있으며 바닥층에 에어매쉬층을 보강해 천연잔디를 보호하고 아이언샷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로 표면강도를 개선했다.
복합인조잔디 '카바론'으로 유명한 (주)이신상사가 올해부터 사명을 (주)지에스티지(GSTGlobal Co., Ltd, 대표이사 이효상)로 바꾸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1994년 설립돼 인조잔디, 카페트, 마루 등 각종 바닥재 전문 제조·유통업체로 명성을 쌓은 지에스티지는 2010년 경북 영천에 인조잔디 생산공장을 설립해 원사, 제직, 후가공 등 공정설비 일체를 갖추고 국내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 미국, 일본, 호주, 중국, 유럽 등에 수출 중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고 기존 제품의 품질개선 및 기능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골프장은 천연잔디가 생명이지만 관리상의 어려움, 계절적 한계, 높은 유지관리비용 등으로 인조잔디가 꼭 필요한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나 인조잔디는 본드나 충진재의 2차오염, 기반공사 등의 과다 초기투자, 배수문제 등으로 완벽한 대안이라 하기는 어려웠다.
때문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복합잔디에 대한 개발이 이뤄졌으나 만족스럽진 못했다. 미국 A사는 기존 인조잔디의 파일길이를 보완하고 파일 사이에 배토를 해 천연잔디를 식생했으나,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잔디 뿌리 생장도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유럽 D사는 학교운동장에 인조잔디 파일을 약 20cm 정도 기반에 박아 복합잔디를 조성했으나 시공이 어렵고 비용이 높아 한계가 있었다.
■복합잔디 카바론
거의 대부분의 인조잔디는 기포지에 파일을 박는 터프팅 방식으로 생산돼 시공 시 접착제로 고정시키거나, 충진재 등으로 파일사이를 채워주는 형태였다.
고강력이 필요한 일부 골프매트용으로 니팅방식의 인조잔디가 생산됐으나 17mm 이하 길이의 제품에만 적용됐다.
이러한 기존 인조잔디의 단점을 보완한 카바론은 니팅방식으로 직조돼 조직이 견고하며, 70mm까지 생산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 천연잔디 식생 및 배수를 위해 파일 사이에 벌집모양의 망상구조를 갖고 있다.
표면섬유파일은 부드러운 폴리에틸렌으로 두 가지 컬러로 구성돼 자연스럽고, 뒷조직은 폴리에스터 고강력사를 사용해 탁월한 내구성을 갖췄다.
(주)지에스티지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파일길이와 홀 크기 조절이 가능하고 벙커용, 겨울 동계티용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공급하고 있다.
■아이언샷용 복합잔디
카바론은 집중답압으로 천연잔디 생장이 어려운 지역에 보완소재로 사용돼 왔다. 활용폭이 넓어진 만큼 아이언샷 등 극도의 강한 충격에도 버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요구도 높아졌다.
이에 지에스티지는 티박스 및 아이언샷용 복합잔디 CL1201, NRS2001 등을 개발해 수도권 골프장을 중심으로 호평 받고 있다.
■벙커사면 유지 벙커론
벙커사면은 코스관리에 있어 많은 노력이 필요한 곳이다. 강풍이나 빗물에 의해 벙커사가 흘러내리거나 유실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벙커론’은 기존 사면보호 제품에 비해 모래 키핑능력이 탁월해 국내 15개, 해외 10여개 골프장에서 도입해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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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티매트(티프리 에어매트)
보통 겨울철 동계티로 코코넛매트 등이 사용돼 왔으나 내구성이 약하고 이질감이 컸다. 지에스티지가 2012년 개발한 티프리 에어매트는 매트와 바닥층 중간에 패드를 삽입해 자유롭게 티를 꽂을 수 있다. 또 2013년 모델은 초기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인조매트 전체가 숨 쉴 수 있도록 바닥층에 에어매쉬층을 보강해 천연잔디를 보호하고 자유롭게 티를 꽂을 수 있다.
지에스티지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아이언샷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로 표면강도를 개선하고 접착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신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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