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GIS 참가업체 특집 <3>
그린 전용 시약차 '멀티프로 1750' 주목
(주)비래산업-토로
코스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취급하는 TORO는 그린 및 페어웨이 모어, 다목적 작업차, 시약 및 응용장비, 특수 장비 등 다양한 코스장비를 선보이고 있으며, 관개시설에 대한 일체의 설비를 개발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도 대형부스를 꾸미고 TORO의 모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가장 주목되는 것은 2014년형 신제품 그린 전용 시약차 멀티프로 1750(MultiPro 1750)이다.
신형 콜러 27마력 엔진과 완전히 새로워진 전면 서스펜션을 장착한 멀티프로 1750은 확실한 시야각과 안전감 있는 승차감을 제공한다. 새로워진 퀵 파인드(Quick Find) 제어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정밀 살포작업이 가능하다.
또 탁월한 교반 능력의 6-다이어그램 펌프, 세척 헹굼 탱크, 삼각 붐대, 바람막이, 소닉붐, 호스릴과 폼마커, 보행식 스프레이어 등 멀티프로 5800의 성능과 같은 옵션을 장착할 수 있어 뛰어난 작업 효율성과 정밀성을 실현했다.
예초장비도 새로워 졌다. 신형 승용식 그린모어 그린마스터 트리플렉스(Greensmaster TriFlex) 하이브리드 모어는 정밀 커팅 성능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설계됐다. 검증된 플렉스 서스펜션을 채택한 커팅 유닛은 그린의 윤곽과 기복을 따라 자유롭게 움직여 커팅 성능과 예초 후 외관이 우수하다.
완전 전기식 릴 구동 장치는 유압 누출이 없으며 넉넉한 힘으로 광범위한 예초 작업이 가능하다. 에너지 절약, 생산성, 다용도성, 잔디건강을 추구하는 설계가 결합된 결과 TORO 제품 최초로 에너지스마트(EnergySmart) 라벨을 획득하기도 했다.
페어웨이 모어 릴마스터(Reelmaster) 7000-D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설계된 다용도 릴 모어로, 강력한 파워, 작업생산성, 우수한 절삭 기능, 예초 후 잔디 외관 품질 등 모든 것을 갖췄다. 덧파종 작업에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TORO의 관개시설 제품도 코스관리장비 만큼 주목된다. TORO의 링스(Lynx) 제어 시스템은 한 곳에서 단일 인터페이스로 모든 필수 관개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필드 컨트롤러 네트워크 VP 위성 시리즈는 64개 관개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스테이션 수준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스테이션 기반의 유량 관리를 지원한다. 로터(Rotors) DT 시리즈는 새 스프링클러 시리즈로 이중 분사 각도에 완전 원형 분사가 가능하다.
한편 TORO의 한국 디스트리뷰터는 (주)비래산업과 (주)토우그린으로 지속적인 지원 및 관리를 약속하고 있다. 또 한국시장에 전념하기 위해 3년 전에 서울 사무실을 설립하기도 했다.
문의:(032)236-0114
국내 골프장 관개시설 분야 독보적 1위
(주)서원양행
현재 코스관리장비(JACOBSEN, SMITHCO, TURFCO, MARUNAKA, STEINER, RYAN, YANASE, REDEXIM, SDI), 골프카(E-Z-GO), 스프링클러(RAINBIRD), 분수 및 연못 에어레이터(OTTERBINE), 농자재(NANDAN, CHAPIN), 통기 및 습기제거 시스템(SUBAIR)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브랜드들과 대리점 계약을 맺고 있다.
특히 현재 국내 골프장 관개시설의 85% 이상을 직접 설계 및 자재공급, 시공하고 있어 이 분야 최고라 자부할 만한 저력을 갖고 있다.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건설·제조 인증업체인 서원양행은 기술혁신 중소기업(INNO-BIZ), 벤처기업, KOTRA 보증브랜드 기업 등으로 선정됐으며, 미국 이리게이션 협회(IRRIGATION Association)와 골프코스관리자협회(GCSAA)의 정회원이다.
이번 KGIS에서도 서원양행은 다양한 골프코스 장비 및 시설을 선보여 종합골프장비업체 다운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되는 제품은 최근 겨울철마다 폭설로 몸살을 앓는 골프장들의 최대 관심사인 제설기로, 서원양행은 일본 야나세(YANASE)의 자주식 제설기 Y9-14Gs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눈의 나라 일본을 44년 동안 지켜온 야나세 제설기는 축적된 기술력으로 일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파워풀한 제설력과 안정성·내구성을 겸비한 고성능·고품질 제설기로 유명하다. 9∼25마력, 제설량 50∼165ton/h까지 다양한 모델을 라인업하고 있어 기동성과 경제성이 우수한 콤팩트 타입부터 폭설지대에서 압도적인 제설능력을 자랑하는 고기능 타입까지 사용 환경과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목적 소형 트랙터인 스테이너(STEINER) 440 4WD 트랙터는 여유 있는 출력과 콤팩트한 프레임으로 골프코스 및 운동장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4륜구동의 무게중심이동 시스템과 저중심 설계로 경사지 작업에 적합하며, 센터 관절식 프레임을 적용해 회전반경이 작고 콤팩트해 기동성과 안정성이 우수하다. 로터리모어, 터빈블러워, 제설용 브로워, 블레이드 등 20여가지 옵션 선택이 가능하며 출력과 방식에 따라 4가지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글로벌 코스관리장비 브랜드 제콥슨(JACOBSEN)의 제품도 빼놓을 수 없다. 승용식 5갱 페어웨이모어 LF 570 4WD 터보는 전자식 유압제어로 부드러운 조작이 가능하고, LCD화면에서 장비모니터링과 설정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전자식크루즈 컨트롤을 적용해 편안하고 일정한 속도로 작업할 수 있고, 라디에이터와 오일쿨러를 일체형으로 설계해 냉각효율을 높였다. 습식 자동주차브레이크 설계는 내구성을 향상시켜준다.
승용식 하이브리드 그린모어 Eclipse 322 Hybrid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유압라인이 없어 누유 걱정이 없으며, FOC(클립율)을 설정해 그린전역을 균일하게 예지하면서 홀별로 볼스피드를 다르게 해 난이도 설정이 가능하다. 센터릴리가 밖으로 나와 있어 점검 및 유지보수가 편리하며,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작업은 빠르고 이동은 안전하다.
문의:(032)663-1125
강력 파워 자랑하는 다목적 작업차 출시
(주)한아텍
한아텍은 골프장비업계 25년 역사의 신한통상(대표 육동준)과 리노텍(대표 조준영), 전기차량 업체 DCM(대표 최지현)이 하나로 합쳐져 골프 및 농업 장비·기계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KGIS에서 한아텍은 다양한 종류의 신형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제성과 실용성, 다용도성을 모두 갖춘 코스관리차량 신형 모델 HS-800UTV-2다.
HS-800UTV-2에 장착된 55마력 V-Twin EFI(델파이) 엔진은 성능과 환경, 연비 측면에서 미래지향적 차세대 엔진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강력한 힘을 더욱 안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립현가장치와 적은 힘으로 손쉬운 컨트롤이 가능한 전자파워스티어링(EPS) 등을 적용해 작업자의 운전을 수월하게 한다.
여기에 Auto-Rocking System, On-Demand 4WD, Auto-CVT Transmission, 디지털 계기판 등의 높은 사양 시스템 채택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작업자에게 최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카고 박스의 확장성으로 다수의 작업자 이동용부터 운반용까지 광범위한 활용도를 갖췄으며, 유지관리가 쉬워 실용성과 합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골프장 관리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아텍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어떠한 기종에도 장착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제설장비와 시약, 시비장비, 유지보수 장비, 전기스쿠터, 전기차, 골프장용 LED 라이트 등 새롭고 다양한 장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1544-6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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