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파크밸리골프클럽(대표이사 강길진)은 원주옻칠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클럽하우스내 커피숍 공간을 이용, 원주옻칠 공예작품 및 칠기제품 전시판매전을 7월5일부터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옻칠공예작품 및 칠기 제품과 관련한 전시나 판매전이 골프장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 무형문화제 제13호 박귀래 나전칠기장이 참여한다.
이철수 판화가의 바람부는 날을 판넬에 나전칠기법으로 제작한 벽걸이 작품을 비롯해 LG에 납품했던 나전봉황모란문의 보석함 등 전통칠공예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또 제기와 쟁반 도마 등 수백점의 옻칠기 제품도 전시된다.
파크밸리 관계자는 “연간 방문객이 10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중부권에서는 가장 탄탄한 골프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어 옻칠공예 등 원주옻칠문화에 대한 큰 홍보가 기대된다”며 “고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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