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코스관리 장비의 대명사인 밴트랙이 더 강력하고 유연해진 신형 트랙터를 공개했다.

밴트랙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주)밴트랙코리아(대표이사 심경록)는 밴트랙 코스장비의 기반이 되는 트랙터 최신 모델 ‘밴트랙 4520’을 출시해 판매중이다.

이 제품은 밴트랙의 첨단 엔지니어링 및 설계 노력을 통해 장비 성능, 작업자 경험, 내구성 등에 있어 최상의 조합으로 만들어졌으며 코스관리자를 위한 다재다능함으로 트랙터+어태치먼트의 밴트랙 제품을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새로운 밴트랙 4520은 사계절 어태치먼트, 유연하고 손쉬운 작동, 안정적인 경사면 작업 및 등판 능력 등 다방면에 걸쳐 업그레이드됐다.

40여개에 달하는 어태치먼트는 밴트랙을 사계절 장비로 만드는 열쇠로, 밴트랙 4520과의 조합으로 도구 없이 더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전방 연결로 더 나은 가시성을 제공하고 제어 및 성능도 더 좋아졌다.

유연한 프레임은 밴트랙 4520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소형 트랙터는 직선형 프레임 설계로 굴곡이 있거나 습한 지형에선 적합하지 않았다.

밴트랙 4520은 트랙터가 프레임과 진동할 수 있도록 유연한 프레임으로 제작돼, 지형 변화해 관계없이 뛰어난 지면 추종능력과 안정된 작업을 지원한다. 승차감이 개선되고 적은 지면 압력으로 잔디 손상이 크게 감소한다.

듀얼 휠은 프레임 설계와 함께 뛰어난 작동 능력과 가벼운 발자국을 구현한다. 기존 바퀴에 추가해 총 8개 바퀴로 구동하는 듀얼 휠은 섬세한 잔디와 습하거나 굴곡진 지형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유연한 프레임, 듀얼 휠, 4륜 구동의 조합으로 바퀴 자국이나 잔디 손상 없이 코스를 누빌 수 있으며, 타이어가 모두 지면에 닿아 장비 무게를 분산시키고 젖은 지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또 이 조합은 경사면 작업에서 탁월한 안정성과 제어력을 제공한다. 싱글 휠(표준)에서 20도 경사, 휠 익스텐션으로 25도, 듀얼 휠까지 결합하면 30도 경사까지 안정된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밴트랙 4520은 유압속도를 더 빠르게 하고 장비 소음을 줄였다. 작업자 대시보스엔 USB 충전포트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이고, 전방 LED 라이트 출력을 높여 더 밝은 시야를 제공한다.

어태치먼트는 사계절 장비의 핵심으로 밴트랙 4520과 조합하면 코스관리의 다방면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확대된 예지 기능으로 밴트랙의 다양한 예지 데크는 긴 풀부터 코스잔디까지 필요한 상황에 맞는 예지 품질을 제공한다.

싱글 레버 높이 조정, 전후방 롤러, 고강도 스틸 데크 구조, 유압 플립업 및 멀칭 키트 옵션 등을 갖추고 3연 로터리모어(MJ840), 광폭모어(MK960), 3갱 릴모어(MR740), 터프컷모어(HQ682), 마무리모어(MS600/720, MT720), 도리깨모어(MW560/720, MY560/720) 등 풍부한 예지 어태치먼트를 보유하고 있다.

갱신작업용으로는 가장 인기 있는 어태치먼트인 진동식 에어레이터(EA600)와 코어 에어레이터(EB480)가 눈에 띈다. 겨울에는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브러쉬(HB580, KJ520), 제설 블로워(KX523), V블레이드(KV552), 드롭 스프레더(SA250)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정리나 특수 작업을 위해 스위퍼(RV602), 붐모어(MA900), 터빈 블로워(ET202), 트랜처(KY400), 파워버킷(HE482) 등의 어태치먼트가 준비돼 있어 밴트랙 4520에 적용할 수 있는 어태치먼트는 40여가지에 이른다.

밴트랙 4520은 가솔린 B&S 뱅가드(31마력), 가와사키(31마력), 구보다(3.25마력), 디젤 구보다(25마력) 엔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캡, 캐노피, 열선내장 서스펜션 시트, 디지털 경사 표시기, 방향지시등 및 경광등·작업등 등의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다.

밴트랙코리아는 “새로운 밴트랙 4520과 사계절 어태치먼트의 조합은 사용자에게 한 차원 높은 다재다능함과 생산성, 효율을 제공할 것”이라며 “밴트랙은 지속적인 혁신으로 활용범위와 작업품질 개선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