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리조트(대표이사 조영환)의 오크밸리CC(총 90홀)는 국내 최대 골프리조트이자 한국 골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골프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올 7월 개장한 HDC리조트 Exclusive 퍼블릭 코스 성문안CC는 프론트 데스크 운영과 더불어 MZ세대 및 모바일에 익숙한 새로운 타깃층을 위해 성문안 모바일 시스템을 병행 운영 중이다.

모바일 시스템은 골퍼 각자의 모바일을 통해 사전 체크인, 라커 배정 밎 결제가 모두 이루어지는 ‘골프장 하이패스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사용률은 80%를 넘고 있어 다가온 엔데믹 시대에 모바일을 통한 골프장 운영이 대세임을 증명하고 있다.

올 3월부터 먼저 도입된 오크크릭의 타이거페이 모바일 시스템 사용률은 평균 95%를 웃돌고 있다.

오크크릭 코스는 다른 골프장들이 직원 확보, 운용의 부담을 덜고자 키오스크를 설치할 때, TIGER PAY의 모바일 체크인, 결제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에따라 골퍼 본인의 핸드폰으로 카드등록, 사전체크인 및 라커 배정,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시켜 골퍼의 만족도(GSI)를 극대화했다.

또 직원들의 새벽 조기출근과 3부 운영에 따른 후출의 부담까지 감소하게 되어 직원만족도(ASI)까지 높이고 있다.

HDC오크밸리는 세계 최초 골프GDS 개발사인 에이지엘(AGL, 대표이사 짐황)사의 TIGER PAY팀과 협업을 통해 성문안CC와 오크크릭GC의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바일 시스템 고객 이용 패턴 및 소비금액 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엔데믹 시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골프장 경쟁체제에 골프장 마케팅, 고객DB 사전확보와 재방문율 상승 등을 준비하고 있다.

HDC오크밸리 골프부문 이소연 이사는 “타이거페이를 도입한 이후 비대면과 모바일이라는 요즘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고 고객 편의성이 크게 늘어났다”며 “무엇보다 골프장이 스마트하고 트렌디한 공간으로 변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HDC리조트는 무엇보다도 골프산업의 환경변화를 선도하고 골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타이거페이 운영 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홍보/마케팅 효과 및 직원 만족도 부분은 긍정적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효과를 바로 체감하는 프론트와 경기과 직원들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 “무엇보다도 새벽에 출근하지 않아서 좋다. 골프장 근무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

- “항상 직원이 부족해서 교대근무가 원활하지 않았는데, 타이거페이 도입 이후 근무표에 여유가 생겼다.”

- “근무환경이 좋아져서 개별 손님들 응대시, 시간에 쫓기거나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여유있게 대응이 가능해졌다. 그러다보니 손님들 컴플레인도 줄어들고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미지가 생기는 것 같다”며 타이거페이가 기대 이상으로 효율적이라 말했다.

타이거 페이를 이용하는 골퍼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 “줄 서지 않고, 바로 이용해서 좋다.”

- “클럽하우스 프론트에서 기다리지 않고 라커키가 발급되고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져 라운드 종료 후 바로 귀가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 “비대면 시대에 적절한 솔루션이다.”

-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링크를 따라 바로 접속이 되어 접근이 편리한 것 같다.”

미래 골프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잠재력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시장에 대비하고 미리 경쟁력을 확보하고 준비하는 차원에서 골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HDC리조트의 적극적인 스마트 시스템 도입은 골프장과 IT, 그리고 서비스의 접목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