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코스의 경제적·환경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기술적·전략적·미학적으로 뛰어난 골프 코스를 지향 합니다."

(사)한국골프코스설계가협회(회장 권동영/KSGCA) 제1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가 지난 11월2일 경기도 포천의 라싸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정기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협회 운영 경과를 보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골프 코스 타구 안전성 검토(화성 상록CC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백주영 부회장의 발표가 있었다.

(사)골프코스설계가협회는 우리 손으로 만들어진 골프코스가 세계적인 코스가 되기를 열망하는 설계가들의 단체이며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골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코스설계 개발에 필요한 기술향상을 도모하고,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문화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골프코스 설계의 저작권 인증제도, 각종 인허가 현안문제 해결, 건전한 레저문화로써의 골프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이날 권동영 회장은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탁월한 골프 디자인을 지원하며, 골프 게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협업하는 건설적인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골프코스설계가협회 명단

회장:권동영, 부회장:공민선·유창현·백주영, 사무총장:이용희, 감사:김병국·김희세, 고문:송호, 정회원:서우현·추보현·이현강·하종두·권오영·안세원, 준회원:최인호·김훈희·김동현·정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