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IS 미래 기술·정보 교류 열기 후끈
KGIS 미래 기술·정보 교류 열기 후끈
  • 민경준
  • 승인 2023.01.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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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조기마감속 관람객 성황
개최 장소·주기 등 과제 남겨
 

국내 골프산업 최대 축제인 2022 한국골프산업박람회(KGIS)가 성료됐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부설 한국잔디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7일부터 12월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번홀에서 열려 60여개 관련업체가 참가해 관람객 연인원 8000여명을 기록했다.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등록된 관람객 중 참가 목적은 신제품 정보수집(42.5%)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계 동향 파악(21.6%), 제품 구매 상담(6.2%), 교육세미나 참석(5.9%), 기술 제휴(4.8%) 순이었다.

관람객 지역은 경기도(44.2%)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으며 서울(12.6%), 강원도(9.6%), 충청도(9.0%), 경상도(7.0%), 인천(6.3%) 순이었다.

직위별로는 과장/대리급(30.6%)이 가장 많았고 주임/사원급(21.7%), 부장/차장/팀장급(20.7%), 임원급(8.8%), 대표이사(8.5%) 순이었다.

최상위 의사결정자이자 업계 정보 및 동향 파악에 적극적이어야 할 골프장 임원들의 참여율이 낮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전시장은 코스장비, 골프카, 작물보호제, 잔디 등 코스관리 및 골프장 운영 핵심 관련업체를 비롯해 자재, 녹화, 아웃소싱, 부품, 조명, 관개시스템, 시공·설계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해 관람객을 맞았다.

교육세미나 행사도 풍성했다. 신장비·신기술 발표회는 연참여 인원 270여명, 심포지엄 및 코스관리 세미나는 연참여 인원 400명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현실화된 미래 코스관리 정보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방안을 습득했다.

한편 일각에선 행사가 더 활성화되기 위해 개최 장소, 시기, 주기 등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복수의 참가업체 관계자과 그린키퍼를 중심으로 한 일부 관람객들은 전국구 행사인 만큼 각지서 접근이 용이한 수도권 남부나 충청권 장소와, 현재 2년 주기를 규모를 확대하는 대신 3년 주기로 제안하는 등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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