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그룹, 영종도 ‘클럽72’ 4월부터 운영 재개
KX그룹, 영종도 ‘클럽72’ 4월부터 운영 재개
  • 이계윤
  • 승인 2023.03.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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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전용 홈페이지 ‘원더클럽’ 오픈···직원고용 승계·그린피 하향 조정
스카이72를 넘겨받은 KX그룹이 골프장 이름을 ‘클럽72’로 바꾸고 3월20일 예약 홈페이지(원더클럽)를 오픈했다. 골프장 영업은 4월1일부터 재개한다.
스카이72를 넘겨받은 KX그룹이 골프장 이름을 ‘클럽72’로 바꾸고 3월20일 예약 홈페이지(원더클럽)를 오픈했다. 골프장 영업은 4월1일부터 재개한다.

 

인천공항공사가 소유한 신불 및 제5활주로 예정지역 골프장(옛 스카이72)의 운영을 넘겨받은 KX그룹이 골프장 이름을 ‘클럽72’로 바꾸고 3월20일 예약 홈페이지(원더클럽)를 오픈했다. 골프장 영업은 4월1일부터 재개한다.

3월16일 KX그룹은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노후된 시설 보수와 코스 개선 등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 같은 골프장 개장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시가 지난 3월3일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를 승계한 ‘클럽 72’에 체육시설업 변경 등록을 허가해 줬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양측이 인수인계에 합의해 법적 처리기한이 20일이지만 별 문제가 없어 변경등록을 허가해 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스카이72 골프장’은 앞으로 ‘클럽72’ 골프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클럽72는 애초 약속한 대로 임원 등을 제외한 스카이72 직원 163명을 고용승계했으며, 그동안 전국 7개 골프장 144홀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영업재개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클럽72 관계자는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시설공사가 마무리되면 종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골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종전보다 이용요금을 낮춰, 골퍼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프 예약 플랫폼 ‘원더클럽(onetheclub)’은 골프 마스터 브랜드로 ‘no.1, one’과 ‘wonder’를 연상케하는 중의적 발음으로 ‘no.1 golf’, ‘wonderful golf’의 두가지 의미를 전달한다.

국내외 골프장을 하나로 연결하고 골프를 즐기는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과 놀라움을 주는 no.1 프리미엄 대중제 골프 클럽 운영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뜻이 담겨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원더클럽은 클럽 72와 함께 KX그룹 계열에서 운영 중인 여주 신라CC, 파주CC, 떼제베CC와 관계사가 운영하고 있는 파가니카CC, 알펜시아CC, 알펜시아 700GC 등 총 7개 골프장(225홀)의 예약이 가능하다.

원더클럽은 가입 골프장을 추가 확대해 전국적으로 많은 골프장 예약이 가능한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한편 스카이72 골프클럽은 영업종료에 따른 Tee 카드 등 고객프로그램 환불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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