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CC 골프꿈나무 프로젝트 국가대표·프로 등 대거 배출
88CC 골프꿈나무 프로젝트 국가대표·프로 등 대거 배출
  • 민경준
  • 승인 2015.08.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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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CC는 2010년부터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남녀 국가대표등 유망주를 대거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골프 국가대표 3명(김민규·염은호·이소영), 프로선수 3명(김정수·최재원·김보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 2명(염은호·이소영), 2015년 최연소 골프 국가대표(김민규) 배출'

이상은 88컨트리클럽(대표이사 김종해)이 지난 2010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인 `88CC 장학생 선수단'의 성과다.

88CC는 매년 골프꿈나무 10명을 엄격한 기준으로 공개 선발해 9홀 라운드·퍼팅그린·드라이빙레인지·파3홀등의 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학생 1인당 연간 3500만원, 총 3억5000만원 수준이다.

특히 기본 실력은 있으나 경제적 문제로 골프의 길을 걷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희망의 등대와 같은 지원이다.

이는 국내 어느 골프장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지원이며,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15년 부터는 88CC 운영위원회에서도 별도의 장학금과 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88CC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 지원하기 위한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1988년 개장했으며, 수입 전액을 보훈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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