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복지단 '처인체력단련장' 개장
국군복지단 '처인체력단련장' 개장
  • 민경준
  • 승인 2013.12.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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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대 대체 골프장으로 인수
데이비드데일 18홀 규모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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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복지단이 지난 6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소재의 처인체력단련장(18홀) 개장식을 가졌다.

이 골프장은 애초 일진그룹에서 조성했지만 지난해 1월 남성대 체력단련장 폐장에 따른 대체 조성 골프장으로 국군복지단이 지난 10월 최종 매입후 준비를 거쳐 군 체력단련장으로 개장했다.

이 곳은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삼봉산 산자락의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자연과의 일체감을 맛볼 수 있다.

나인브릿지·버치힐 등을 선보인 데이비드 데일이 코스 설계를 맡았다.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에 조성됐으며 곳곳에 연못을 끼고 도는 홀들은 전략적인 샷을 요구한다

18개홀의 골프코스와 다양한 부대시설로 골프와 휴식,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린은 벤트그래스(Penn-A1), 티잉그라운드는 캔터키블루그래스, 페어웨이는 중지로 시공했다.

이날 개장식을 주관한 황우웅(소장) 국군복지단장은 “앞으로 전 계층의 고객들이 다양한 복지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산업신문 민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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