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촬영 코스영상 환상이네
드론촬영 코스영상 환상이네
  • 이주현
  • 승인 2015.04.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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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코스 사진·영상 손쉽게 담아내
코스정보·설계·관리 등 활용가치 높아
홈페이지 코스 공략도 정보 제공 호평
(주)니즈웍스, 골프코스 전문 촬영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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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촬영이라는 관점에서 드론은 특히 코스설계·코스관리·코스공략도·홍보·골프장 행사 등 골프장 운영과 골프산업적 측면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골프코스 촬영은 골프산업의 한 부분으로 오랫동안 골프장 기록, 정보제공, 홍보 등의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단순 지상촬영에서 헬리콥터 등 비행수단을 이용한 항공촬영까지 다각도로 코스를 화면에 담으려는 노력이 계속됐다.

그 중 항공촬영의 경우 비행수단 이용에 제약이 많고, 안정적인 촬영이 어렵다는 것과 높은 비용으로 인해 골프장에서 하고 싶어도 망설이게 되는 분야였다. 그러나 이제 이런 고민을 떨칠 시대가 열릴 것 같다. 기존 항공촬영의 약점들을 한 번에 보완해 줄 수 있는 ‘드론(Drone)’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드론은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로 원격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를 뜻한다. 지금도 군사 관련 뉴스에서 자주 접할 수 있듯 드론은 사람 대신 위험지역에서 군사 임무를 수행하는 수단으로 빠르게 개발돼 왔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기업, IT업체, 공과대학 할 것 없이 드론 개발과 활용에 열풍이 불고 있다. 기술 발달에 따라 제작비가 낮아지면서 무궁무진한 활용도가 민간 수요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론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해 도심이나 산악지형 어디든 어렵지 않게 비행할 수 있고 초고속·초정밀 카메라를 탑재할 수 있어 항공촬영의 `신세계'를 열어주고 있다.

드론의 활용 잠재력은 거의 무한이라 할 수 있다. 출발이 된 군사임무부터 배달, 각종촬영, 인터넷 연결, 농업, 산불감시, 인명구호, 언론보도, 자동차, 스포츠 분석, 환경 모니터링, 고고학, 심지어 신개념 셀프 카메라까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항공촬영이라는 관점에서 드론은 골프에도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미 국내에도 드론을 이용한 촬영이 골프에 도입돼 있다. SBS골프는 지난해부터 모든 대회 코스를 항공촬영해 중계에 활용하고 있다.

골프장들도 코스촬영에 활용 중이다. 과거 지상 사진촬영에서 항공 코스촬영, 코스 영상촬영으로 발전해 온 코스촬영은 드론의 등장으로 기존의 한계점들을 극복하고 있다.

드론을 이용한 코스촬영은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최근의 드론은 3축 또는 4축 설계로 복수의 프로펠러로 날기 때문에 기존 한 개 프로펠러 방식에 비해 매우 안정적인 비행을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흔들림 없는 영상을 담을 수 있어 코스 영상의 가치가 상승하게 됐다. 또 촬영카메라의 발전에 따라 드론에 초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어 높은 퀄리티의 코스 영상과 사진을 손쉽게 찍을 수 있다.

외국에서는 드론을 코스촬영뿐만 아니라 코스관리 상태 점검에도 활용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이를 이용한 코스관리가 이뤄질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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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이용한 코스촬영은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최근의 드론은 3축 또는 4축 설계로 복수의 프로펠러로 날기 때문에 기존 한 개 프로펠러 방식에 비해 매우 안정적인 비행을 할 수 있다.


드론을 활용한 코스촬영 전문업체 중 (주)니즈웍스(대표 조현준)의 적극적인 시장공략이 눈에 띈다.

니즈웍스는 드론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이를 골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드론촬영을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과 다수의 전문가, 수강생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스촬영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인 것이 니즈웍스의 강점이다.

18홀 기준 코스 영상 촬영이 기존 방식으로 5시간정도 걸린 반면, 니즈웍스는 다수의 드론 및 전문가가 동시 투입돼 2시간 정도면 촬영을 마칠 수 있다.

비용 또한 기존의 절반 이하로 가능하다. 높은 비용에 망설이고 촬영을 위해 임시 휴장을 고민해야 했던 골프장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니즈웍스는 코스촬영에 그치지 않고 코스맵 그래픽, 영상편집 등의 전문작업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촬영된 코스영상은 포털사이트와 제휴로 자연스럽게 인터넷에 노출돼 홍보효과를 노릴 수 있게 하는 계획도 추진중이다.

니즈웍스는 지산CC, 파미힐스CC, 진양밸리CC 등 국내 골프장을 비롯해 일본 골프장 촬영 경력도 갖고 있다.

니즈웍스 조현준 대표는 “최신형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은 빠른 시간 내에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의 코스를 사진과 영상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며 “코스정보 제공, 골프장 홍보영상 제작 등 골프장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드론 촬영은 큰 매리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니즈웍스 (02)866-3233

<골프산업신문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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