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형잔디 안전성 높은 발아전 처리제
동부팜한농에서 개발한 터프그린 수화제는 치오카바메이트계 일년생 잡초용 제초제다.
잡초발생 전 토양에 처리하면 발아를 억제해 깨끗한 잔디를 유지할 수 있으며, 특히 한국잔디 뿐만 아니라 한지형잔디(벤트그래스·블루그래스 등)에도 높은 안전성을 지녀 골프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잔디에 사용할 수 있다.
터프그린은 새포아풀, 바랭이, 뚝새풀, 피 등 일년생 화본과 잡초에 대한 효과가 우수하고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다.
새포아풀의 경우 9월 처리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며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11월 추가 처리하면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여름잡초인 바랭이의 경우 4월과 6월 2회에 걸쳐 처리해준다.
이미 발생한 잡초에는 효과가 떨어지므로 잡초를 제거한 후 처리하는 것이 좋으며, 잔디 식재 후 병충해나 답압에 의해 생육이 불량한 잔디는 약해 우려가 있어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주변 작물이나 나무에 약액이 비산될 경우 약해를 받을 수 있고, 고온기에는 벤트그래스 등 한지형잔디에 살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연속적으로 살포하면 잔디 생육을 억제시킬 수 있어 1개월 이상 기간을 두고 재살포하고, 광엽잡초 및 다년생잡초에는 효과가 떨어지므로 이들 잡초가 우점하는 곳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저작권자 © 골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