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A등 16개 단체 이용세 폐지 운동본부 구성
일본골프협회(JGA)를 비롯한 일본 골프 관련 1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골프장 이용세 폐지 운동 추진 본부'는 지난 8월1부터전국 규모의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일본 골프진흥의원연맹 에토 중의원과 JGA 안자이 회장등은 총무성을 방문해 골프장 이용세 폐지 요망서를 제출했다.
안자이 회장은 “지난 1989년 소비세 도입으로 무도장, 볼링, 슬롯머신 등 오락시설은 이용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됐으나 골프장만 아직 이중과세 대상이다”며 “이는 골프인구 1000만명 시대에 일본 골프 보급 및 진흥에 큰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 정부는 내년부터 소비세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골프에 대한 중과세는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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