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으로 100일간 무제한 골프 즐기기”
일본서 파격적 골프카드 출시 화제
단돈 10만원으로 3곳의 골프장에서 100일 동안 마음껏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카드가 일본에서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골프 플레이 카드를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주)IGM파트너스(www.igmpartners.com)는 자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우츠노미야 골프공화국(www.golf-republic.jp)을 통해 업계 최초로 3개 골프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카드(패스포트)를 선보였다.
그런데 이 카드의 구입 가격은 놀랍게도 단돈 9900엔으로 한화로 치면 약 10만3000원에 불과하다.
이 카드를 통해 이용할수 있는 골프장은 우쓰노미야 시내에서 가까운 JGM골프클럽·켄토스골프클럽, 쯔루컨트리클럽 등 3곳이며 100일 동안 횟수에 상관없이 마음껏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단 토요일과 공휴일은 각 골프장별로 다소 가격차이가 있다.
(주)IGM파트너스는 “골프장 경기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매일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골프공화국 여권(카드)을 통해 골퍼들이 부담없이 골프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주)IGM 파트너스는 골프장 컨설팅, 골프 플레이 티켓 판매, 골프장 예약 ASP 서비스 등의 업무를 하는 회사로 지난 2008년 설립됐다.
<골프산업신문 이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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