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주년에 부쳐
창간 1주년에 부쳐
  • 이계윤
  • 승인 2014.08.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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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산업 발전과 업계 상생위해 우리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잊지 못하는 시간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골프산업신문을 창간한 지난 2013년 9월이 그러하고 여전히 그 때를 생각하면 심장이 뜁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은 좀 더 뜨거워질 것입니다.
지난 1년은 다소 힘든 여정이었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대한민국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뛰어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골프는 스스로의 인격을 드러내는 게임이며 동시에 기만에 엄격하다”는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그래서 골프에 산업이란 말이 보태어지면서 혹여 사사로움이 개입되고 경솔해 질수 있는 부분을 항상 경계하려 하고 또한 최소한의 염치를 지키고자 합니다.
자기 모순일수 있지만 언론과 동업자 사이에서 간혹 정체성을 유지하기 애매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 보다는 균형이 중요할 것입니다. 본지는 골프산업을 응원하며 함께 발전해 가기 위해 태어난 신문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 골프장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치열한 그린피 출혈경쟁으로 상처입고, 관련 업계는 업계대로 갈수록 상도의가 무디어져 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골프산업이 단박에 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바라며 조급하게 판단해 우리 모두가 패착을 두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우리 골프업계 모두가 이 절체절명의 시기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려면 길게 보고 멀리 보고 준비해야하며 골프에서 룰과 에티켓을 지키는 것처럼 항상 당당하게 나아가야 할 것 입니다.
본지의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그것은 골퍼와 골프장과 관련업계 모두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편집방향을 항상 유지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일이 될 것 입니다.
지난 1년동안 골프산업신문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고, 한없이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마음 속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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