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키퍼는 '잔디농부' 아닌 '비즈니스 매니저' - 제임스 프루스 스카이72 본부장
그린키퍼는 '잔디농부' 아닌 '비즈니스 매니저' - 제임스 프루스 스카이72 본부장
  • 민경준
  • 승인 2014.01.06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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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골프&리조트 - 제임스 프루사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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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간 아시아 지역의 골프코스 관리, 직원교육 및 집필을 하면서 골프 산업의 지역적 특수성(특히 북동아시아지역)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골프산업과 더불어 아시아에서는 일관성 있는 좋은 품질의 플레이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골프 코스의 성공 사례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더욱이 특별한 비즈니스 관리방법을 통해서 모든 작업장을 통제하거나 최대의 수익 창출을 위해서 비용을 줄이는 것은, 코스 관리 팀장의 기본이며 이러한 기본을 통해서 좋은 품질의 플레이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야만 합니다.

코스관리팀장은 골프 플레이를 하는 '플레잉 필드'에 집중해야 하며 단순하게 '잔디를 기르는 것'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잔디 농부'가 아닌, '골프 코스 비즈니스 매니저'가 되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잔디가 전하는 말을 들어야' 하며, 이것은 잔디가 필요로 하는 것을 요청하는 신호 입니다. 지속적으로 자신의 작업 방법을 테스트하고 항상 작은 부분이라도 매일, 누구나 그리고 어디에서나 향상 시켜나가야 합니다.

사람들은 너무나도 빈번하게 책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잔디를 기르려고 하다가 실패 하게 되는데, 잔디를 관리하는 것은 농학적 원칙을 기반으로 한 현실 세계의 필드경험으로 가능 할 것 입니다.

일례로 실제 책에서 말하는 '적정 시비량 기준'은 질소 시비의 양이 너스리 잔디에 적합한 수준으로 나와 있어 많은 내장객과 잔디 피해 그리고 여름철 스트레스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골프 코스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많은 시간 동안 우리는 다른 사람이 하는 대로 하거나 항상 해왔던 방식을 반복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일하게 나타나는 나쁜 결과를 유지하는 것에 놀랄 뿐입니다.

우리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이유와 논리적으로 더 향상된 작업 방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실패와 위험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실패를 받아 들이거나 기준 보다 더 낮은 상태를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코스관리 팀장은 반드시 자신의 기술 발전과 함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화학 관련 기술을 향상 시키고, '마케팅 팀'의 일원으로서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의 골프 코스에 대한 새로운 작업 방법의 지속적인 연구, 교육 그리고 테스트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변화를 보여 주게 될 것 입니다.

그린키퍼 코스관리 기본은
최대 수익 위해 비용은 줄이면서
최고 플레이 컨디션을 제공해야

스카이72에서 저의 50년간의 방대한 골프코스 관리 경험을 우리의 코스관리 팀장(모두다 좋은 교육을 받았으며 자신만의 중요한 경험을 갖고 있는 팀장)들과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변화해 공유하는 것에 대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의 코스관리 팀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 입니다! 그리고 골프 코스 관리에 있어 한국의 젊은 인재들의 실력은 여전히 향상되어 가고 있으며, 교육의 성과는 몇 십년의 경험과 함께 훌륭한 결과로 나타날 것 입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것을 골프 업계의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실질적으로 저는 트레이너, 코치이자 전문적인 가이드로서 우리 직원들을 향상 시키고, 직원들이 새로운 생각과 방법을 경영진과 더 나은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동시에 저는 우리 회사의 모든 직원들에게 골프 코스 팀장과 팀원들의 중요성, 본질적인 역할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팀은 지난 몇 년간 발전하였으며 경영진과 회사의 모든 직원들로 부터 많은 찬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스카이72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살아남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 코스관리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높은 교육 수준과 경험을 가진 코스관리 팀장은 반드시 다른 높은 수준의 전문가와 적절히 보완해나가야 하는데 -이것은 어떠한 골프 코스에서라도 성공을 위해서 필요한 사항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카이72의 김영재 대표이사는 아주 다행스럽게도 골프 비즈니스에 대해 선견지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대표는 분명한 리더쉽을 가지고 스카이72 직원교육에 회사 전체의 열정을 불어 넣는 숨은 공로자 입니다. 어떠한 비즈니스 보다 많은 교육이 필요 하다는 것은 결국 `관리'가 적어진다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있으며 열정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심도있는 교육을 받은 인원들은 더 이상 '관리'가 필요하지 않게 되며 문제발생이 적어 집니다. 따라서 연중 지속적인 직원 교육에 힘을 쏟고, 특히 스카이72 동계 세미나(SKY72 Winter Seminar Series)를 통해서 교육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김영재 대표이사는 스카이72의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한국 전체의 골프 비즈니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코스관리 항상 연구하고 노력해서
최상의 코스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그린피를 깎아주는 것 보다 좋아

윤리적인 기업 운영과 노력은 골프 비즈니스에 관계된 우리 모두를 앞으로 번영시키게 하는 중요한 요소 입니다. 따라서 스카이72는 동계 교육 세미나를 경쟁 업체라고 하더라도 모두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협력과 교육이 모든 한국 골프 산업의 '수위(수준)'를 올라가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또한 골프 비즈니스에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개인적을 좋은 인맥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성공적인 골프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럼으로써 골프 코스의 경쟁자들이 서로 발전하고 더 높은 수준을 달성하여 한국 골퍼, 즉 멤버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 입니다 -열심히 경쟁하여 코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그린피를 깎는 것 보다 낫습니다!

물론 우리 모두는 오늘날 한국 골프 비즈니스가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골프 코스가 재정적인 문제를 겪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는 골프 코스가 살아 남기 위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변화는 한국 골프산업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필수 조건 입니다. 한국 골프산업은 관리 비용을 줄이는 작업 방법 변화를 모두에게 요구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코스 컨디션을 향상 시키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가능할까요?

비효율적인 오래된 길과 방법은 반드시 버려져야 하며, 새롭고 보다 효율적인 작업 방법을 찾고 다시 받아 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가족만 빼고' 모든 것을 바꿔야만 합니다 -이러한 조언은 지난날 세계의 많은 골프 비즈니스에서 고생하면서 배우는 것으로 반복되어 왔고, 이제는 이러한 일이 북동아시아에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다시 반복될 이유는 없습니다. 한국의 인건비용은 분명히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이며 작업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값 비싼 장비와 비료와 농약 같은 자재를 구입하는 것은 한국에서 엄청나게 민감한 환경이 될 것이며 따라서 객관적인 상황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 스카이72는 한국골프산업박람회(KGIS)와 같은 골프산업발전을 위한 다른 중요한 행사에 협조하고있습니다. 이러한 행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야 하며 부가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가능하면 KGIS 국제세미나와 스카이72 동계세미나에 반드시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스카이72 동계세미나 일정을 바꾸지 않을 것이지만 사전에 온라인을 통한 참석등록을 하셔야합니다.
-스카이72 동계세미나는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참석인원을 선착순 등록한 순서대로 받고 있습니다.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온라인주소(http://72.172.133.66/2014Seminars/Seminars.htm)를 통해 사전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Training is essential to all human growth-and if you are not growing you are dying!
교육은 모든 사람의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며-그리고 만약 성장하지 못한다면 죽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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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72골프클럽 제임스 프루사 본부장(왼쪽)은 “코스관리팀장은 골프 플레이를 하는 '플레잉 필드'에 집중해야 하
며 단순하게 잔디를 기르는 '잔디 농부'가 아닌, '골프 코스 비즈니스 매니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진은 은퇴하는 미LPGA 오피셜 자넷 린지와 함께하고 있는 스카이72 코스관리팀원들.


-번역:스카이72골프&리조트 코스지원팀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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