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초과 잡초 파대가리 전문 발아전 제초제
사초과 잡초 파대가리 전문 발아전 제초제
  • 이주현
  • 승인 2024.02.19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케미컬-베스트그린텍 ‘잔디존 액상수화제’ 출시
그린주변 한국잔디에 발생한 새포아·바랭이도 잡아
 

(주)베스트그린텍은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을 선도하는 농협케미컬과 함께 파대가리, 새포아풀, 바랭이 전문 제초제 ‘잔디존 액상수화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속사졸린계 페녹사설폰을 유효성분으로 해 최근 코스관리에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사초과 잡초에 특화된 효과와 화본과 잡초에 대한 효과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대부분 지역이 아일대성 기후로 인해 온도가 상승하고 강우기간이 늘어나면서 파대가리를 비롯한 사초과 잡초가 문제가 되고 있다.

파대가리는 흔히 관수가 잦아 과습한 한지형잔디 코스에서 발생하는 잡초였으나, 요즘에는 한국잔디 코스에서도 관수가 잦은 그린 주변이나 배수가 좋지 못한 페어웨이 등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파대가리는 다년생 잡초로 근경과 종자로 번식하는 특성이 있어 방제가 소홀하면 순식간에 코스에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다.

기존에는 대부분 경엽 처리로 파대가리를 방제했는데, 근경까지 완벽하게 고사시키지 못하면 3~4주 내 다시 살아나 약제를 재살포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잔디존은 발아전 제초제이면서 파대가리 등 사초과 잡초에는 생육 초기까지 방제가 가능한 강점을 지닌다. 한번 처리하면 토양에 강력한 처리층을 형성해 근경이나 종자에서 발생하는 파대가리를 90일 이상 억제할 수 있다.

국내와 코스관리 환경이 비슷한 일본에선 새포아풀 다음으로 문제가 되는 잡초가 파대가리인데, 이를 방제하기 위해 설포닐우레아계 약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해 저항성 발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페녹사설폰이 등장하면서 파대가리 방제 문제의 해결사로 떠올라, 출시 5년 만에 발아전 제초제 판매 3위에 오르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페녹사설폰은 유아부에 흡수돼 큐티클 등을 조성하는 긴사슬지방산 생합성을 억제하는 작용기작을 지닌다.

잔디존은 파대가리 방제를 위해 0.5ml/㎡ 사용으로 발아전~생육초기까지 처리하면 발생한 개체뿐 아니라 60~90일까지 방제 효과가 지속된다. 또 화본과 잡초에 대한 발아전 효과도 겸하고 있는 만큼 1회 처리만으로 바랭이, 새포아풀, 강아지풀 등도 함께 방제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을 활용해 한국잔디에서 그린, 티잉에어리어, 배수로 주변 구역에 잔디존을 처리하면 효율적으로 대상 잡초를 억제할 수 있으며, 추가 경엽처리로 인한 시간과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잔디존은 한국잔디 및 버뮤다그래스에 대한 안전성이 뛰어나 맹아기, 고온기 등 어느 시기에 처리해도 안전하며 족적 피해도 없다. 또 저독성으로 수생동식물에도 안전하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