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티매트·붙박이매트 잇따라 대박
여타 제품 단점 보완 해외서 인기
프레지던츠컵 파트너로 대회장 세팅
카바론은 티잉그라운드등 집중답압으로 천연잔디 생장이 어려운 지역에 보완소재로써 현재 국내 350여개 골프장에서 사용중이다.
골프장은 천연잔디가 기본이지만 모든 지역을 언제나 천연잔디로 잘 관리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지형과 날씨, 그리고 집중답압등 환경적인 영향으로 관리가 어려운 지역도 있고 계절에 따라 잔디를 유지하기 힘든 곳도 있다. 또 높은 관리비용으로 애를 먹기도 한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인조잔디가 꼭 필요한 경우가 발생한다.
복합 인조잔디 매트 `카바론'으로 유명한 (주)지에스티지(대표 이효상)는 천연잔디와 잘 어울리면서 환경에도 안전한 인조잔디 매트를 전문으로 개발·공급중이다.
지난 2010년 골프장 집중 답압용 복합잔디 카바론을 선보이고 동계 티매트인 티프리에어매트, 벙커사 유실 방지용 벙커론, 붙박이 티매트인 쵸이스매트 등을 잇따라 개발했다.
카바론은 현재 국내 350여개 골프장에 납품됐으며 지에스티지의 모든 제품은 국내 및 미국· 일본·중국·스웨덴 등에 수출되며 호평받고 있다.
특히 2015 프레지던츠컵을 주관하는 IMG의 요청으로 대회가 열리는 송도 잭니크라우스GC에도 제품시공을 마쳤다.
■ 동계 티프리에어매트
겨울철은 천연잔디로 관리가 어려워 동계 티매트가 널리 사용돼 왔다. 그러나 기존에 사용되던 코코넛매트 등은 내구성이 약하며 이질감이 있고 아이언샷이 불가능했다.
이에 지에스티지가 2013년 개발한 티프리매트는 매트와 바닥 PVC 코일층 사이에 패드를 삽입, 자유롭게 티를 꽂을 수 있게 했다.
이듬해에는 접착 내구성이 약하고 봄에 천연잔디가 손상될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한 티프리에어매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매트가 전체적으로 숨을 쉴 수 있도록 설계돼 천연잔디 손상이 대폭 줄어들었고 접착력도 개선돼 집중된 아이언샷에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어 겨울철 티매트로는 최상급 성능과 품질을 자랑한다.
■ 붙박이 쵸이스매트
파3홀 및 특설티 등 여건상 붙박이 매트가 꼭 필요가 경우가 있다. 지금까지는 티를 꽂기 위해 표면에 홈을 파는 방식으로 인위적으로 갈라진 홈에 집중적인 샷으로 내구성이 저하되고 미관상으로도 문제가 많았다.
최근 개발된 쵸이스매트는 표면 어느 곳에나 티를 손쉽게 꽂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탁월하다. 또 부러진 티도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뒷면 패드 탈부착 기능까지 제공해 기존 붙박이매트의 단점을 모두 보완했다.
■ 복합잔디 카바론
대부분의 기존 인조잔디는 기포지에 파일을 박는 터프팅 방식으로 생산돼 시공 시 접착제로 고정시키거나 충진재 등으로 파일사이를 채워주는 형태였다.
고강력이 필요한 일부 골프매트용으로 니팅방식의 인조잔디가 생산됐으나 17mm 이하 길이의 제품에만 적용됐다.
이러한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카바론은 니팅방식으로 직조돼 조직이 견고하며 70mm까지 생산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천연잔디의 식생 및 배수를 위해 파일 사이에 벌집모양의 망상구조를 갖고 있고, 표면 섬유파일은 부드러운 폴리에틸렌으로 두 가지 컬러 구성으로 자연스럽다. 뒷조직은 폴리에스터 고강력사를 사용해 내구성이 좋다.
카바론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파일길이와 홀 크기 조절이 가능하고 벙커용, 겨울 동계티용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다.
■ 아이언샷용 복합잔디
카바론은 집중답압으로 천연잔디 생장이 어려운 지역에 보완소재로 사용돼 왔는데, 활용폭이 넓어진 만큼 아이언샷 등 극도의 강한 충격에도 버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요구도 높아졌다.
지에스티지는 티박스 및 아이언샷용 복합잔디를 개발·공급해 호평받고 있다.
■ 벙커사면 유지 벙커론
벙커사면은 코스관리에 있어 많은 노력이 필요한 곳이다. 강풍이나 빗물에 의해 벙커사가 흘러내리거나 유실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벙커론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제품에 비해 모래 키핑 능력이 월등하게 설계됐다. 벙커론은 국내 15개, 해외 10여개 골프장에서 도입해 사용중이다.
문의:(031)946-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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