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GCIS 농약/잔디 업체 프리뷰
2016 KGCIS 농약/잔디 업체 프리뷰
  • 이주현
  • 승인 2016.01.15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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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젠타코리아
그린키퍼 위한 휴식형 부스 마련

신형 생장조정제+스테디셀러 약제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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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작물보호제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신젠타코리아(대표 안병옥)는 2016 KGCIS에서 `휴식공간형 부스'를 기본 콘셉트로 하고 있다.

신젠타 부스는 단순 전시공간을 탈피해 부스 전체를 카페테리아 같은 느낌으로 인테리어해 북적이는 전시장 속 오아시스 같은 곳으로 만든다.

관람객들은 편안한 휴식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젠타의 제품을 접하고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별도의 VIP룸을 운영하고 퍼팅 콘테스트 등 이벤트를 실시해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가치와 즐거움을 준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생장조정제 래스모맥스와 트리미트를 비롯해 신젠타의 스테디셀러인 모뉴먼트, 탑건 등을 적극 홍보한다.

래스모맥스는 기존 래스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화시킨 신제품으로, 제형이 미탁제에서 액제로 바뀌어 약효가 더 효율적으로 발휘된다.

약효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났고, 계면활성제 및 전착제 등을 많이 첨가해 부착성 및 원제 성분의 침투성을 조절한 것도 장점이다.

래스모맥스를 이용해 잔디 생장을 제어하게 되면 예지횟수 감소로 예지물을 33%까지 줄일 수 있고, 페어웨이 기준 약 35%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

그린은 예고를 높이고도 같은 그린스피드 유지가 가능하고 일정한 그린스피드를 제공할 수 있다.

트리미트는 잔디 생장을 최대 8주까지 조정할 수 있고 예지작업을 50% 줄일 수 있다. 새포아에 아주 민감하고 밀도를 서서히 낮추기 때문에 새포아 출수 억제를 통한 새포아 컨트롤에도 사용할 수 있다.

발아 전 처리제와 함께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며, 켄터키블루그래스 내 러프블루그래스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모뉴먼트는 신젠타의 대표적인 광범위 제초체로 난지형 잔디에 발생하는 잡초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적은 약량으로도 효과가 우수하고 잡초 발생 초기뿐만 아니라 발아 전에도 사용할 수 있어 처리 시기 폭이 넓다.

탑건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선호되는 신젠타의 제초제로 화본과 잡초뿐만 아니라 광엽잡초에도 넓은 스펙트럼을 갖고, 방제가 어려운 잡초종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한국잔디 및 한지형잔디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5∼6개월의 긴 약효기간을 자랑한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
전문가 초청 스트레스가드 세미나

인터페이스·푸레존·아지란 등 협력사 통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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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추구하는 바이엘크롭사이언스(대표 롤프 디거)는 2016 KGCIS에 직접 부스를 차리진 않지만 다양한 협력사들을 후원해 제품 홍보에 나선다.

(주)누보, (주)동성그린, 종신물산(주) 등 바이엘 협력사들의 부스에서 인터페이스, 아지란, 푸레존 등의 대표 약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바이엘의 특허 기술인 스트레스가드(Stress Gard)에 대한 정보 전달을 위해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국제세미나에서 강연을 가진다.

이를 위해 바이엘 미국지사의 리차드 리스 박사가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스트레스가드 제형 기술-잔디 스트레스 관리의 초석'이라는 주제로 1월21일 발표에 나선다.

또 전시회 기간 중 삼성잔디연구소에서 실험한 잔디 샘플도 전시돼,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스트레스가드 기술이 적용된 바이엘 제품의 우수성을 눈으로 비교해 볼 수 있게 해 제품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바이엘의 제품 중 스트레스가드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는 인터페이스, 푸레존 등이 있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협력사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터페이스는 두가지 성분 계통의 합제로 우수한 보호효과와 강력한 치료효과를 지니며 저항성 관리에도 좋다.

라지패치를 비롯해 달라스팟, 브라운패치, 잔디녹병 등에도 효과적이며 미국에서도 엽고병, 홍색 및 회색 설부병 등에도 등록돼 있다. 또 고온기에도 사용할 수 있고 식물 성숙호르몬 생선을 지연시키고 식물산화를 방지해 방어체계를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푸레존은 세계 유일의 물·체관부 동시이행성 살균제로 식물 내부에서 자유로운 이동으로 질병 억제와 치료에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

피시움마름병에 대한 효과가 탁월하며, 흡수가 빠르고 즉각적인 그린업 효과를 보인다. 저항성 발생 염려가 없어 바이엘의 다른 제품과 혼용하면 더욱 광범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 제품에 적용된 스트레스가드 기술은 잔디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환경적인 위협요소들을 감소시키는 제형적 기술로, 잔디 스트레스를 감소하게 해 더 효율적인 방제를 가능하게 하는 토대를 세운다.

아지란은 한국잔디에 높은 안정성을 보이는 제초제로 커빅스-디와 혼합 살포하면 새포아풀과 바랭이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베스트그린텍
'세계속의 포아박사'의 위엄 알린다

국내 골프장 현장 적용 사례 가이드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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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아박사 공급을 맡고 있는 (주)베스트그린텍(대표 강태구)은 2016 KGCIS에서 부스를 꾸미고 잔디관리를 위한 농약·비료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베스트그린텍 부스의 핵심은 역시 포아박사다. 한지형잔디 최대의 난적인 새포아풀 방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받는 포아박사는 국내를 넘어 일본, 호주, 미국까지 진출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베스트그린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포아박사의 실전 사례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축적된 포아박사의 국내외 사용 사례를 모아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배포한다. 또 관람객들이 포아박사의 효과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게 시험포트를 부스에 배치한다.

포아박사는 국내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한지형잔디가 주를 이루는 최대 골프시장 미국에서 무한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 미국환경청(EPA)로부터 임시사용(EUP) 허가를 받아 다수의 골프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본등록 신청까지 마쳐 본격적인 미국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현지 반응도 뜨겁다. 미국 골프코스전문지 GCI는 `Coming attraction(떠오르는 매력)'이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로 포아큐어(미국명)의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현지 투자전문가가 직접 100만달러를 투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5년 US오픈 대회장인 챔버스베이GC는 새포아 방제를 위해 포아박사를 사용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렀으며, 잭니클라우스는 자신이 설계한 뮤어필드빌리지GC의 포아큐어 사용을 적극 추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주)목우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포아박사 관련 특허 중 `고순도메티오졸린(methiozolin)의 공업적 제조방법'이 특허청으로부터 지석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아박사 외에도 베스트그린텍이 공급하는 다양한 제품을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농협케미컬이 생산하는 카디스는 잔디병 방제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되는 제품이다.

신규물질이 주성분인 침투이행성 살균제로 저항성 문제가 없고 라지패치, 달라스팟 등 다양한 병 방제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또 잔디 종류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고 잔디병뿐만 아니라 조류예방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장성잔디향토사업단
대한민국 골프장 잔디 생산 공급의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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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잔디생산 60% 이상과 실질 유통량의 70∼80%를 책임지고 있는 장성잔디가 2016 KGCIS를 통해 장성잔디의 우수성을 알린다.

장성군내 잔디유통법인 40여개가 통합된 장성잔디생산자 영농조합법인(장성잔디협회)에는 420여곳의 농가 조합원이 소속돼 있다.

여기에 장성잔디 명품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군과 잔디농가를 연결하는 장성잔디향토사업단이 조직돼, 지자체(행정)-사업단(사업실행)-영농조합(생산)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30년이 넘는 잔디재배 노하우로 잔디 생산 및 관리에 있어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의 잔디 생산이 가능하다.

장성잔디는 장성중지, 안양중지, 금잔디 등 한국잔디와 켄터키블루그래스, 크리핑벤트그래스 등 한지형잔디도 취급하고 있다.

장성중지는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들잔디를 장성에서 15년간 토양에 적응시키고 유전적 특성이 균일한 우성형질의 개체만을 선발, 분리해 순도 높은 우수 단일 품종만을 육성해 만들어졌다.

엽색과 예고가 뛰어나고 가뭄과 습해, 냉해에 강한 특성을 지닌다. 뿌리 발육이 좋아 번식력이 왕성하고 병충해에도 강한 면을 보이고 줄기가 곧게 서고 잎이 고와 골프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 중 하나다.

또 사양토 기반을 새롭게 조성해 수요처 식재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한 비용 대비 최상 품질의 프리미엄 잔디다.

안양중지는 안양베네스트GC에 식재된 안양잔디의 변이를 분석하고 대표종을 선발해 개발됐다.

엽색이 밝은 황녹색이며 새싹수가 많고 내답압성, 조숙성, 내건성이 우수하다. 지상포복경이나 지하경이 포함된 잔디식물체 또는 잔디지를 식재 또는 산파해 무성 번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잔디는 들잔디보다 섬세하고 밀도가 높으며 종자가 잘 맺히지 않아 영양번식만 가능하다. 뗏장 형성 능력이 강하나 내한성이 약한 편이어서 고급주택 정원용으로 적합하다.

한지형잔디인 켄터키블루그래스는 엽폭이 좁고 생육이 빠르며 녹색이 거의 사계절 내내 유지된다. 골프장 페어웨이나 러프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축구장 등 스포츠 잔디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밖에도 장성잔디는 최근 제일모직 식물환경연구소가 안양중지의 차기작으로 개발한 그린에버의 위탁재배를 맡기로 해 새로운 프리미엄 잔디를 생산 라인에 추가했다.

장성잔디향토사업단은 골프장, 스포츠구장 등 기존 시장의 정체, 축소 흐름에 따라 학교운동장, 주택정원 등 새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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