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부제·무색소 자연그대로 건조 인기
대표적 알카리성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높은 고구마를 이제는 골프장 그늘집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경기도 여주의 호박고구마 말랭이가 골프장 그늘집의 새로운 웰빙간식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농업회사법인 대풍은 최근 여주지역 골프장 3곳에서 금년에 직접 농사지어 생산 가공한 고구마 말랭이(상표명:말랭이니)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말랭이니'는 2014년 지난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그리고 여주시농업기술센터와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도움을 받아 그 어떤 첨가물 없이(무방부제·무색소) 쫄깃하면서도 달콤한 여주고구마 특유의 맛을 찾아냈다.
특히 고구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들어있는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전분, 단당, 포도당, 과당 등의 당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막고 암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있다.
`말랭이니'를 접한 소비자들은 “이렇게 쫄깃쫄깃하고 맛있는 말랭이는 처음 먹어본다” “지금까지는 골프하면서 맛밤을 주로 먹었는데 이제는 고구마 말랭이를 먹어야겠다” “요즘 웰빙식품이 대세인데 단체팀 시상품으로도 반응이 좋을 듯 하다”는 등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대풍 임한규 대표는 “향후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한 자색고구마 말랭이, 기능성 말랭이 등 보다 다양한 고구마 가공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생산해 골프장을 중심으로 집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031)881-2566
저작권자 © 골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