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GCIS 결산] "단언컨대 우리가 최고" 업체 자존심 불꽃경쟁
[2016 KGCIS 결산] "단언컨대 우리가 최고" 업체 자존심 불꽃경쟁
  • 이주현
  • 승인 2016.02.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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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6 KGCIS는 갑자기 닥친 한파에도 불구하고 영남권 골프장 그린키퍼 및 임직원을 중심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2016 한국골프장산업박람회(KGCIS)는 국내 골프장 및 골프산업의 주역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끝났다.

(사)한국그린키퍼협회(회장 김건우) 주최로 지난 1월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16 KGCIS는 국내 50여개 골프산업 관련 업체가 부스를 꾸미고 골프장 그린키퍼 및 임직원들이 주축 관람객이 돼 사흘간 전시장을 채웠다.

종합 장비업체들의 대형부스를 필두로 농약·자재, 골프카, 잔디, 아웃소싱 등 골프장 관련 업체들이 크고 작은 부스를 꾸며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국제인터트레이드, 한국산업양행, 토우그린/비래산업, 등 종합 장비업체들은 가장 큰 부스를 차리고 홍보와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서원양행, 밴트랙코리아, 그린보이, 카이오티골프, 신한교역, 성산종합기계 등도 대형부스로 전시장을 채웠다.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역시 신형 코스장비와 골프카였다. 존디어 전자제어 장치 탑재 모어, 바로네스 독립 그래스 캐처 암 탑재 자주식 그린모어, 토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모어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한 장비들이 주목받았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장비들도 호평 받았다. 밴트랙의 30가지가 넘는 어태치먼트를 트랙터에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코스장비, 아크윈의 토양에 공기를 직접 주입하는 에어레이터, 성산종합기계의 원격조종 소형 예지장비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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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카는 6개의 브랜드가 참가했다. 기존 야마하, 에이프로, 그린보이, 카이오티, 대창모터스에 히타치가 새롭게 참가해 올해 골프카 시장의 격렬한 경쟁을 예고했다.

리튬배터리가 시장판도에 큰 변수로 등장한 만큼 각 업체들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레보, 히타치 등 리튬배터리 제조업체들을 파트너로 내세워 홍보활동을 펼쳤다.

농약·비료·자재 관련 업체들은 신젠타를 비롯해 베스트그린텍, 덕창, 동성그린, 누보, 종신물산, 윈터그린, T&W커뮤니케이션 등이 부스를 꾸몄다.

농약은 저항성 문제에 따른 두 가지 계통·성분의 합제 제품이, 비료는 대취분해 등 부가적인 효과가 더해진 제품들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최근 기후 등 코스관리 환경 변화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생장조정제, 계면활성제, 토양개량제 등 기능성 자재의 전시·홍보가 늘어나고 있었다.

잔디 관련 업체는 국내 최대 천연잔디 산지 장성잔디협회와 인조잔디 전문 지에스티지 등이 참가했으며, 대정골프엔지니어링, 비엔비케이 등 골프장 아웃소싱 전문 업체들도 참가했다.

2016 KGCIS는 본 전시 외에도 국제세미나, 그린키퍼협회 정기총회, 신장비·자재 발표회, 잔디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등이 열려 다양한 분야 골프산업인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됐다.






<대구=골프산업신문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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