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경쟁력 갖춘 상품 개발
중·일 골프박람회 부스 참가
도내 프로대회 갤러리 상품도
제주도가 고부가가치 스포츠관광객의 81%이상을 차지하며 제주스포츠산업을 견인하는 골프관광객 유치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제주도는 올해 골프관광객 유치마케팅 추진방향은 질 높고 차별화된 골프상품을 개발하고 중국, 일본시장 등 블루오션 시장을 타깃으로 민관공동 유치단을 구성해 공격적인 유치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골프장과 항공사가 협력체계를 구축한 후 일본직항노선, 비수기 등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골프상품을 개발 하는 것을 비롯해 ▲희의참가+골프 ▲골프+일반관광 ▲골프+면세점쇼핑 ▲프로암+아마추어 대회 체험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된다.
올해 블루오션 골프시장은 신규 골프관광 수요 창출이 가능한 중국과 한일관계 개선으로 다시 떠오르는 일본, 국내 공항 인접도시 등을 꼽고 있다.
중국 시장은 가격경쟁력과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데다 골프동호회 중심으로 골프인구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일본시장은 주변국 중 골프인구가 가장 많고 한일 관계 개선 및 제주-일본 직항노선 회복 등의 호재로 작용해 새로운 골프관광 수요 창출이 기대 된다.
또한 중국과 일본에서 개최 되는 3개의 대형 국제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인접도시 골프업계 등을 대상으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기업과 골프 동호회 등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
국내시장인 경우 골프장 급증세에 따라 지자체 간 골프관광객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제주와 항공 접근성이 쉬운 김포, 김해, 청주 등 공항 인접도시를 타깃으로 삼았다.
도내 개최 19개 골프대회에 대한 갤러리 및 대회 체험을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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