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서 즐기는 더치커피의 매력
골프장서 즐기는 더치커피의 매력
  • 이주현
  • 승인 2015.05.22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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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수에서 장시간 추출 풍미 일품
깔끔한 맛·깊은 향에 골퍼들 선호

TH더치커피코리아 최신설비 추출
광명동굴서 숙성후 골프장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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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음료는 커피다. 일상에서도 커피는 친숙하지만 오래 전부터 커피는 골프장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 왔다.

와인과 맥주가 그렇듯 커피 역시 골퍼들의 기호가 다양해지기 시작하면서 골프장들도 골퍼들의 입맛에 맞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더치커피(Dutch coffee)'가 골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더치커피는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뜨거운 물로 추출한 커피와는 달리 찬물이나 상온의 물을 이용해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섭씨 70도부터 단시간 우려내는 기존 커피와 달리 12도 자연수에서 짧게는 3시간, 길게는 8∼12시간 정도 우려내 물리적인 압력을 가하지 않고 커피원액을 추출한다.

언뜻 보면 비효율적이지만 기존 커피와는 확연히 차별되는 매력을 지닌다. 먼저 맛부터 다르다. 커피 특유의 쓴맛이 덜하고 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고온 추출에서 소실되기 쉬운 원두의 깊은 향을 유지하면서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건강에도 좋다. 커피에서 가장 걱정되는 카페인도 기존 커피에 비해 월등히 적고, 당뇨병 및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다. 이는 더치커피 추출시 커피 지방의 95%가 제거되기 때문이다.

노화억제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의 함유량도 높아 포도주의 3배, 홍차의 9배나 된다. 또 폴리페놀의 카페인산은 항암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 골프장에서도 더치커피를 찾는 골퍼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더치커피가 골프와 궁합이 잘 맞기 때문이다.

더치커피는 따뜻하게 마셔도 기존 커피보다 우월하지만 우유나 물,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것이 본연의 맛과 향이 더 잘 드러난다.

때문에 주로 따뜻하거나 더운 날씨에서 진행되는 골프에서 더치커피는 단순한 차를 넘어 좋은 청량음료 역할을 할 수 있다. 탄산, 맥주, 소주 등과 혼합하면 커피를 넘어 멋진 칵테일로 즐길 수 있다. 물론 클럽하우스에서 코스를 배경 삼아 마시는 따뜻한 커피로도 제격이다.

커피머신에서 에스프레소부터 드립해야 하는 기존 커피에 비해 미리 추출한 원액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절차가 간단하고 빠른 시간 안에 내놓을 수 있다.

더치커피는 추출에 오랜 시간이 필요해 골프장에서 직접 설비를 갖추고 추출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더치커피 원액을 전문적으로 추출하는 업체에서 공급받는 것이 좋다.

더치커피 업체 중 T.H더치커피코리아(대표 김태훈)가 골프장 커피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독자적인 로스팅 기술과 자체 추출 설비를 갖추고 자사 브랜드 `DUTCH AA+'를 생산하고 있다.

또 숙성시키면 더욱 맛과 향이 진해지는 더치커피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 광명의 명소로 떠오른 가학동굴에서 숙성후 납품함으로써 기존 커피와 차별화 했다.

이미 스카이72GC, 인천그랜드CC, 금강센테리움CC, 지산CC, 블루원용인CC, 한성CC, 88CC 등 다수의 골프장 공급 실적을 올렸으며 호텔, 고급 레스토랑, 커피 전문점 등에도 납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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