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포함 종합관광시설 조선불황 거제시 2곳 조성
골프장 포함 종합관광시설 조선불황 거제시 2곳 조성
  • 이계윤
  • 승인 2017.01.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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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에 7000억원이 투입되는 호텔, 골프장 등 대규모 종합레저관광시설 2곳이 들어선다. 사진은 거제 한화호텔리조트 조감도


조선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거제시에 7000억원이 투입되는 호텔, 골프장 등 대규모 종합레저관광시설 2곳이 들어선다.

경남도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내년도 1250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뒀다.

장목관광단지에는 현재 1군 건설업체가 투자를 타진하고 있다. 투자 규모는 모두 4200억원에 달한다.

공사기간은 3∼4년으로 현재 거제시와 해당 건설업체가 투자 문제를 논의중이다.

장목관광지 투자가 확정되면 장목면 거가대교 근처에서 진행 중인 한화호텔리조트와 함께 2건의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게 된다.

2000억원이 투입되는 한화호텔리조트는 2018년 완공된다.

이들 2건의 리조트가 완공되면 거제에는 기존 대명리조트 등 3곳의 대형 리조트 시설이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이 겨울철 따뜻한 거제에서 쾌적한 숙박시설에서 골프 등을 즐기며 휴식을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거제시는 남부면에 이 지역의 3번째골프장도 조성된다고 말했다.

골프장 사업자가 현재 80% 이상 토지를 매입한 상태여서 이르면 올 상반기 중 공사가 착공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골프장은 리조트와 펜션 등을 갖추게 된다. 투자규모는 3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해군으로부터 돌려받게 되는 지심도를 동백꽃 군락지 특성을 살린 생태휴양관광지로 대대적으로 개발한다.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 거제자연생태 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한다.

권민호 시장은 “조선업이 이전과 같은 호황을 구가할 수 없는 게 엄연한 현실”이라며 “관광 등으로 시의 산업구조를 재편해 지역경제를 되살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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