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의 새 로고.
보광 휘닉스파크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주)보광은 창립 21년만에 처음으로 BI(Brand Identity)를 변경하고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이에 따라 평창 휘닉스파크는 `휘닉스 평창'으로, 제주 휘닉스아일랜드는 `휘닉스 제주섭지코지'로 브랜드명이 바뀐다. 또 애칭 `휘팍'으로 통했던 휘닉스 평창 스키장은 휘닉스 스노우파크로 이름을 바꾼다. 물론 골프장도 이제는 휘닉스평창CC로 불리게 된다.
특히 휘닉스평창CC는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잭니클라우스가 설계하고 그의 시그니처를 부여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곳이다.
휘닉스파크를 상징하던 엠블럼 디자인도 바뀐다. 기존 불사조 엠블럼 대신 로고 타입의 BI 디자인을 채택했다. 새 로고는 평창의 산과 제주의 바다를 품은 휘닉스의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을 상징하는 원을 모티브로 했다. 이어 각 리조트를 상징하는 색상과 패턴을 적용한 사이니지와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등 개편 작업을 지속한다.
또 모바일에 최적화한 홈페이지를 새롭게 내놨다. 새 BI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고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메뉴를 정비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 시 필요했던 아이핀 인증방식 외에 휴대폰 인증 서비스를 추가했고 결제 방식도 다양화했다. 홈페이지 주소 역시 변경했다.
콘도 객실 리노베이션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공사를 마친 그린동 객실 100개를 포함해 약 400개 객실의 리노베이션 공사가 완료됐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 호텔과 객실 리노베이션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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