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스카이밸리CC 김상열 회장(56/호반건설 회장)이 공석이던 (사)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KLPGA는 지난 3월23일 이사회에서 제13대 김상열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지난 해 임기를 마친 구자용(62) 회장에 이어 KLPGA 수장으로 4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KLPGA는 이로써 강춘자(61) 수석 부회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1년간의 비상체제를 마감하고 정상적인 운영을 하게 됐다.
골프에 대한 애정이 강한데다 추진력도 좋은 김 회장을 새 수장으로 받아들이게 돼 협회 발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 회장은 세계 3대 투어인 KLPGA투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회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호반건설과 함께 여주에 36홀 규모의 스카이밸리CC를 소유하고 있고 골프단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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