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낙동강변에 9홀 규모 인조잔디 골프코스 추진
대구 달성군 낙동강변에 9홀 규모 인조잔디 골프코스 추진
  • 이주현
  • 승인 2017.04.21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달성군이 낙동강변에 인조잔디 골프장을 조성한다.

최근 달성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75억원을 들여 구지면 오설리 낙동강변 21만6400㎡ 부지에 9홀 규모의 인조잔디 골프장을 지을 예정이다.

올해 안에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평가 등을 마친 뒤 내년 초 착공해 201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골프장은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게 된다.

골프장 부지는 지난 2015년 한국잼버리대회가 열렸던 곳으로, 낙동강과 바로 인접해 있다. 군은 대회가 끝난 직후 이전터 개발을 위해 이곳에 다목적 광장과 야영장 등 각종 레저시설 조성을 구상하다 골프장까지 포함시켰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골프장 타당성 조사 및 용역을 마쳤고, 지난해 연말에는 사업대상지가 친수거점지구로 지정돼 골프장 조성 여건을 마쳤다고 군은 설명했다.

달성군 관계자는 “낙동강 한국잼버리 이전터 개발사업을 위해 골프장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대상지가 낙동강 하천구역이어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협의를 마쳤다”며 “골프장에 인조잔디를 깔아 농약을 쓸 이유가 없고, 강변 수풀 관리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고 말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