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골프장 개발 사업시행자 모집
인천공항 골프장 개발 사업시행자 모집
  • 이계윤
  • 승인 2017.05.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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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인접 국제업무지역에
18홀 대중제 2019년 완공

토지사용기간 20년 조건
5월11일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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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9년 개장을 목표로 국제업무지역에 추진중인 18홀 대중골프장에 대한 사업시행자를 모집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업무지역에 추진중인 18홀 규모 대중 골프장에 대한 사업시행자 모집에 나섰다.

공사는 공항여객터미널에서 1㎞ 정도 떨어진 국제업무지역 외곽 유보지(IBC-I)인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일원 75만5000㎡에 오는 2019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공사는 지난 4월20일 이 골프장에 대한 사업제안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5월11일(목)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제안서 마감 일자는 7월19일(수)이다.

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과 관련해 토지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소유하며, 사업시행자가 시설물을 건설해 토지사용기간 20년 동안 소유·운영하고 토지사용기간 종료 후 사업시행자가 자기비용으로 원상회복(철거)하는 조건이다. 건설기간은 실시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이다.

토지사용료는 최소보장액과 영업료(총 매출액의 12.5%) 중 높은 금액이며, 단 최소보장액은 연간 13억원 이상이다.

사업신청자는 본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법인 또는 설립예정법인으로써 단독 또는 컨소시엄(최대 5개 이내) 형태로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자에 포함되는 운영사는 국내외 18홀 이상 골프장을 최근 3년간 운영한 실적이 있고 현재 골프장을 운영중이어야 한다.

이 골프장 개발 콘셉트는 인천공항을 거쳐 제3국으로 항공기를 갈아타는 환승객들이 합리적 그린피(최소 할인율 50% 이상)로 언제든 쉽고 편하게 예약·이용 할 수 있는 항공수요 창출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시행자는 공사의 환승객 증대를 위한 정책 및 지난 4월20일 정식 개관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등과 환승관광 프로그램 개설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또한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에게도 주중에 한해 최소 15% 이상 할인 해주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특히 최고가 입찰이 아닌 민간사업제안으로 임대료를 낮춰 골프비용을 인근 스카이72GC 보다 낮게 받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골프장 예정지는 20년 정도 방치한 나대지로 새로 문을 연 파라다이스 시티 등 국제업무지역 경관 개선과 환승객들을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 “자기부상열차를 타면 마치 초록색 잔디 위를 달리는 것처럼 느껴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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