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냈던 전국 골프장들의 연못이 이번 집중호우로 물이 가득 차올랐다. 급작스레 깊어진 수심은 이제 안전사고가 우려될 정도다.
고객은 볼을 찾기 위해, 직원들은 코스 작업을 위해 워터 헤저드에 접근 했다가 실족하는 사고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 골프장측의 접근금지 경고 문구는 보다 명확해야 하고, 가능하면 안전펜스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특히 구명정은 잘 보이는 곳에 쉽게 던져 사용할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어야 한다.
워터해저드 익사사고 방지를 위한 관리실태를 다시 한번 꼼곰하게 점검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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