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CC(대표 이관식)는 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성조)와 지난 8월29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김성조 한체대 총장, 이관식 올림픽CC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과 한체대 골프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체대 골프선수들은 올림픽CC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올림픽CC 1번홀에 설치된 `한국체육대학교 골프부 훈련 코스'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한체대 골프부는 왕정훈, 이미향, 이정은6 등 국내 골프스타를 비롯한 10여명의 국가대표와 상비군 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 및 스타 선수들을 배출했다.
김성초 총장은 “이번에 올림픽CC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앞으로 이 곳에서 실전 기량을 보강한 선수들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식 올림픽CC 대표는 “우리나라 엘리트 체육을 대표하는 한국체대 골프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실전 기량을 쌓을 수 있도록 협조와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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