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베아채컨트리클럽(주)는 전남 강진군 도암면 학장리 일원 44만여평 부지에 총사업비 550억원을 들여 대중제 27홀 규모의 강진CC를 조성중이다.
다산베아채컨트리클럽은 1989년 설립됐으며 목포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 근화건설(주)의 자회사다.
다산베아채컨트리클럽(주)는 지난해 10월 전남도, 강진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10월 18홀 우선 개장을 목표로 현재 토목공공사를 진행중이다.
강진CC는 지리적으로 해안과 인접한 해양조망형 골프장으로주위 경관이 빼어나고 겨울철 내내 따뜻한 기후를 자랑해 연중 상시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다산베아채컨트리클럽(주)는 강진만 어촌계를 대상으로 기업과 어민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향후 골프장 운영으로 인해 강진만에 미치는 환경적인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어촌계 어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산베아채컨트리클럽 기장명 대표이사는 “일정 자격을 갖춘 지역 주민을 적극 채용하고 주민들이 골프장 운영에 직접 참여해 지역민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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