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캐디 대신 지인 동반 가능
충남 태안 현대 더링스CC(대표이사 정재섭/www.thelinkscc.co.kr)가 국내 처음으로 동반한 사람에게 캐디서비스를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동반캐디서비스란 라운드를 진행하는 골퍼 자신이 자기 팀에 맞는 맞춤 캐디를 직접 데리고 와서 함께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제도다. 현대더링스가 이같은 동반캐디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갤러리의 목적과 캐디의 역할을 하나로 묶은 상품이 없을까?’하는 출발에서 착안했다.
동반캐디서비스를 위해, 캐디서비스에 필요한 캐디빕, 코스맵, 거리측정기, 골프카와 리모콘 등 캐디서비스에 필요한 기본적이 물품(사진)을 제공하고 간단한 교육을 한다.
동반캐디서비스를 이용할 고객은 우선 예약을 통해 동반캐디서비스 이용에 의사를 표현하고, 이에 적격한 자격(인터넷회원으로 2회이상 B코스 라운드 경험이 있는 예약자)이 되는 지를 확인한 후 입장한 당일 일정한 절차(동의서 작성)와 팀당 4만원(동반캐디서비스 관련 물품 대여료)을 지불하면 된다.
현대더링스는 그동안 골프 대중화를 위해 합리적 그린피와 팀당이 아닌 1인당 2만원 카트비 적용, 셀프 라운드, 1인카트(씽씽카트/골프 스케이트보드) 운영 등 다양한 고객 맞춤 골프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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