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GIS] 더 정밀하고 효율적으로···코스관리 혁신 기술의 향연
[2018 KGIS] 더 정밀하고 효율적으로···코스관리 혁신 기술의 향연
  • 이주현
  • 승인 2018.02.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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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래산업 / (주)토우그린

신형 릴 블레이드+하이브리드 모어 예지작업 혁명
정밀 시약차·오토 작업차·제로턴 벙커레이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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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골프코스의 아름다움, 생산성, 지속가능성 향상 지원이 목적이며, 언제 어디서나 옥외 환경 솔루션 부문에서 가장 신뢰받는 선도 기업이 되는 것이 비전이다. 또 우수한 혁신 기술과 뛰어난 고객지원을 제공하는 것도 우리의 사명이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토로 마이클 J. 호프만 회장이 토로 기업철학에 대해 설명한 말이다.

토로 코스장비의 한국 디스트리뷰터인 (주)비래산업(대표이사 심상왕)과 (주)토우그린(대표이사 김성일)도 이 철학을 공유하며 국내 시장에 최고의 장비를 공급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토로와 비래산업·토우그린은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명쾌한 원칙을 세우고 있다.

이번 KGIS에서 토로의 검증된 기술이 들어간 최신 장비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토로의 거의 모든 그린모어 및 릴모어에 적용할 수 있는 신형 릴 블레이드 ‘엣지 시리즈’를 주목해야 한다.

새롭게 사용된 금속 소재는 마모에 강해 날을 연마한 뒤 장시간 날카로운 상태를 유지하며, 릴 구조도 변경돼 날 각도가 포워드 스웝(전방 기울어짐)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 평균 수명이 30% 이상 향상되고 연마 횟수 감소로 유지비용도 줄여준다.

모어에서는 진정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표방한 RM 5010H가 눈에 띈다. 토로만의 파워매치 시스템은 작업상황에 따라 필요할 때만 추가동력을 제공해 기존 제품 대비 평균 20% 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자식 커팅유닛은 일관성 있는 예지품질 실현을 위해 릴스피드와 클립율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해주며, 기존 방식보다 유압 관련 부품을 줄여 누유사고 위험을 줄이고 유지보수 부담도 크게 덜었다.

스테디셀러인 시약차 멀티프로 5800D도 새로워졌다. 더 다양하고 정밀한 조정이 가능한 엑셀러레이트 컨트롤러가 장착된 것.

이로 인해 캘리브레이션 조정 간소화, 노즐별 살포 테스트 기능, 정밀 수동펌프 속도 제어 등 정밀한 살포 조정이 가능하고 작동 정보 및 고장 진단 기능도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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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작업차 워크맨 HDX-Auto는 자동 트랜스미션을 장착해 일반 자동변속기 자동차와 운전방식이 같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다.

수동 운전이 익숙지 않은 코스관리자에게 별도 운전교육이 필요 없고, 클러치 페달 조작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밀림현상이 없어 잔디 피해도 줄여준다.

그린관리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롤링을 위한 그린스프로 1260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부드러운 평분할 롤러가 잔디 피해 및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앞뒤 롤러헤드가 교차된 오버래핑 헤드로 비는 곳 없이 일관된 퍼팅표면을 만들어준다. 기존 모델보다 정비포인트를 줄이고 모든 구성요소에 접근을 쉽게 해 유지보수도 편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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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프로 2040Z는 벙커레이크 최초로 제로턴 기능을 적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즉시 회전이 가능하고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인다. 특허 출원된 ‘리프트 인 턴’ 시스템은 강화 고무재질인 플렉스투스 레이크와 함께 가파른 경사면이나 단단한 벙커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비래산업 심상왕 대표는 “코스관리에 현실적 도움을 주는 토로 기술과 우리의 신속 정확한 사후관리를 양날개로 삼아 골프장과 코스관리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토우그린 김성일 대표는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토로 장비를 제대로 알리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것이 곧 우리의 사명이자 최고의 마케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로 관개시스템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헤드커버 개폐만으로 정비 가능···유지보수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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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는 코스장비 뿐만 아니라 관개시스템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유명하다.

토로의 최신 관개시스템을 이번 KGIS 비래산업, 토우그린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토로 인피니티 스프링클러는 그동안 번거로웠던 점검작업을 간편하게 해 관리효율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골프코스 관개시스템은 보통 중앙 컴퓨터(관개 제어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장치, 전자밸브, 스프링클러 헤드로 구성된다.

시스템 구분은 인터페이스 장치에 따라 통제기 시스템과 디코더 시스템, 헤드 제어 수 방식에 따라 밸브-인-헤드 시스템과 블럭 시스템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헤드를 하나씩 개별 제어하는 밸브-인-헤드 시스템은 장점이 많아 2~4개 헤드를 묶어 제어하는 블럭 시스템과 혼용 설치되거나 단독으로 적용되기도 한다.

개별 제어 방식의 경우 헤드에 솔레노이드 밸브 또는 솔레노이드 밸브+디코더가 장착돼 잔디 아래 토양층에 매설하는데, 이 경우 솔레노이드나 디코더를 점검·수리하기 위해선 헤드 주위 잔디를 떠내고 토양을 파야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그러나 토로 인피니티 스프링클러 헤드는 이러한 작업 없이 헤드 상부 커버만 제거하면 각 부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간편하고 빠른 점검·수리·교체 등이 가능해 코스 손상 및 작업시간이 줄어든다.

헤드 격실 내부에 각 부품 및 배선 연결 부분이 있어 매설 시 영향을 주는 습기로부터 보호돼 안전성 및 내구성이 높아졌다.

물차단 기능으로 작동상태에서 솔레노이드 교체도 가능하다. 상부커버 파손 시 따로 교체할 수 있으며, 헤드커버에 거리표시, 골프장명 및 로고 설치도 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 토로 스프링클러 800 시리즈 및 DT 시리즈 모델의 장점인 상하 분사각 조절 기능, 좌우 분사각 설정, 레칭 라이저, 다양한 노즐 구성 등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토로 골프 이리게이션 데이비드 앤지어 선임 마케팅 매니저는 “인피니티 시리즈는 코스관리자가 스프링클러 유지보수를 할 때 더 이상 삽을 들 필요가 없이 간편하게 모든 작업을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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