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첫 골프장인 제주CC의 청산작업이 임박했다.
SM그룹에 매각하는 내용이 주 골자인 회생계획안이 부결된 후 서울회생법원이 2월9일 회생절차 폐지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관계인집회에서 주주인 김해파트너스가 반대하고, 제주자산개발과 제주은행 등 담보채권자의 92.14%, 회생채권자의 14.01%만 동의해 가결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한편 이번 제주CC 회생계획안에 대해선 담보권자 이외의 조는 모두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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