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긍정적 골프인식 다행”
“문재인 정부 긍정적 골프인식 다행”
  • 이계윤
  • 승인 2018.04.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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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정기총회
 
재산세 위헌심판 소송 등 집중
회원사 경영지원사업 더욱 강화
‘골프의 날 행사’ 적극 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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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지난 21일 제주도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279개 회원사 중 185개사가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회원사들은 올 예산안 45억870만원을 승인했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는 2018년 예산을 전년대비 2.5% 증가한 45억 870만원으로 확정했다. 또 제도개선사업·회원사 경영지원사업·연구 용역사업 확대 지원에 매진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오후 6시 제주도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에는 전국 279개 회원사 골프장 중 185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박정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가시적 중과세 정책전환은 없었지만 골프계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올해는 ‘재산세 위헌심판청구소송과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부당한 부과에 대한 불복소송 등을 통해 회원사 경영지원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2017년 사업부문 결산에 관련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통유발부담금 소송에서 계속 승소하고, 지난해 보유세 과오 납부에 대한 소송을 통해 회원사 골프장들이 120억원을 환급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이후 환급 총액은 약 400억원에 이른다.
 
2018년 주요 사업계획중 제도 개선부문은 ▲골프장 조세제도 개선(토지보유세 완화) ▲개별소비세 제도개선(헌법재판소 위헌제청 소송) ▲골프장 과오납 보유세 환금 컨설팅 확대 등이다.
 
또 연구용역 사업부문에서는 ▲골프장 인력구조 개선과 인력 수급 ▲해외 골프장 조세제도 비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골프장 마케팅 방안 ▲특수형태 종사자 보호입법 대응에 무게를 뒀다.
 
협회는 이중 부킹 에이전시 난립에 따른 회원권 시장및 시장질서 혼탁을 우려하고 있다. 또 특수형태 종사자 고용보험 의무가입과 노동3권 보장 법안에 대해서도 논의중이며, 캐디의 실질적 고충 해소를 위한 제도 마련에도 고심중이다.
 
이어 회원사 지원 사업부문은 ▲골프코스 저작권 마케팅을 통한 수익모델 창출 ▲클럽하우스 내 음악사용료 조율 ▲인사·노무·세무 등 임직원 전문교육 ▲골프코스 관리지침서 및 관리 정보지 발간 등을 챙길 계획이다.
 
특히 잔디연구소를 운영하는 협회는 코스관리 현안 문제의 기술지원을 해주고, 회원사들을 위해 병해충 임상진단, 토양과 모래, 수질 및 부산물비료를 분석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협회는 또 골프의 긍정적 이미지 홍보와 저변 확대를 위한 ‘골프의 날’ 행사에 회원사들의 적극적 참여를 호소했다. 올 해는 5월28일(월) 열린다.
 
한편 기타의견으로 팔공CC 박한석 사장은 “협회는 정부를 상대로 골프가 단순 스포츠 종목이 아닌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홍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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