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제 18홀···연내 9홀 우선 개장
충북 증평군은 도안면 연촌리 일원에 조성 중인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조성공사가 내실있게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에듀팜 특구는 레포츠지구 내 18홀 대중골프장 조성과 식물원 부지 내 한옥식당 등 건물 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골프장 공정은 벌개 제근, 수목굴취, 토공작업과 코스조형 공사도 원활하게 진행중이며 이달 말 잔디 파종이 계획되어 있다.
골프장은 올하반기중 우선 9홀을 임시 개장해 연말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 라운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일부사업도 변경해 무동력보트를 즐기는 유럽형 마리나 시설과 식물원도 애초보다 4배 확장해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관광단지 조성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일자리 제공 등 군민들이 혜택을 받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듀팜 특구는 지난해 12월14일 착공에 들어갔다. 2022년이 완공 목표다.
303만5203㎡ 면적에 스키장, 대중골프장, 루지장, 농촌테마파크, 승마장, 복합 연수시설, 곤충체험관, 양 떼 목장, 콘도, 펜션, 힐링휴양촌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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