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시딩·롤링·멀티플레이···최신 트렌드 대표주자
오버시딩·롤링·멀티플레이···최신 트렌드 대표주자
  • 이주현
  • 승인 2018.05.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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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창업의지 선언-토농(주)

골프코스 관리 환경이 변함에 따라 관리 트렌드도 바뀌고 있고, 이에 맞춘 각종 장비 및 자재들이 개발되고 있다.

제2의 창업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토농(주)(대표 김양곤)은 오랫동안 코스장비를 전문으로 취급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러한 변화메 맞춰 요즘 코스관리에 적합한 장비를 선보이고 있다.

다기능 트랙터 스테이너를 비롯해 신개념 롤러 살스코, 다기능 Z-시리즈 장비 등을 국내시장에 공급이고 있으며, 특히 단순 공급에 그치지 않고 국내 환경에 맞게 작업기를 직접 개발·개선해 호평 받고 있다.

살스코 HP11-Ⅲ
가볍고 확실한 그린 롤링 보장

미국 살스코(Salsco)사 그린롤러 HP11-Ⅲ는 3개의 지름이 큰 롤러로 지형을 가리지 않는 작업안정성과 넓은 지면 접촉면적으로 높은 품질의 퍼팅 표면을 만들어 낸다.

롤링은 골퍼들의 빠르고 부드러운 퍼팅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제 토너먼트용을 넘어 코스관리에 일상화된 작업이 됐다.

토농은 미국 살스코(Salsco)사 그린롤러 HP11-Ⅲ가 작업 효율 및 품질이 높은 롤러를 찾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라 자신한다.

이 제품은 3개의 지름이 큰 롤러로 지형을 가리지 않는 작업안정성과 넓은 지면 접촉면적으로 높은 품질의 퍼팅 표면을 만들어 낸다.

3개의 롤러는 각각 길이 91.4cm로 총 185cm의 넓은 작업폭을 제공하고, 등판력이 우수해 그린 경사면과 그린칼라까지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된 작업이 가능하다. 추종성도 뛰어나 울퉁불퉁한 표면도 부드럽고 매끈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직경 27.3cm의 큰 롤러는 넓은 지면 접촉면적을 제공해 가벼우면서도 확실한 롤링을 실현한다. 살스코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장비 본체 및 롤러 무게가 가벼우면 경량 롤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지면 접촉면적을 간과한 계산이다.

즉 같은 무게의 롤러라도 직경이 크면 지면 접촉면적이 늘어나기 때문에 면적당 무게도 가벼워지는 것이다. 때문에 다른 롤러보다 큰 직경의 HP11-Ⅲ의 롤러는 가벼우면서도 정확한 롤링작업을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넓은 작업폭과 작업속도도 빨라 토농 테스트 결과 18홀 기준 6시간이면 그린 롤링을 마칠 수 있다. 내구성이 높은 롤러는 2000회 사용에도 동일 중심의 롤링을 보장한다. 검증된 토너먼트 롤러 외에도 로터리 및 일반 브러쉬 키트, 스파이크 에어 키트 등을 장착해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Z-플러그 오버시딩기
오버시딩+슬라이싱+롤링 결합

토농 오버시딩기는 농부가 땅을 파고 씨앗을 뿌려 다시 땅을 덮는 것과 같은 과정으로 파종을 할 수 있어 높은 발아율을 자랑한다.

미국 L.T. Rich Products사가 개발한 Z 시리즈 장비 중 Z-플러그는 에어레이터, 제설기, 대취제거기, 스파이크, 시약기, 비료살포기 등 여러 작업기를 부착할 수 있는 만능 장비다.

원래 다양한 작업능력을 지녔으나 토농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슬라이싱 오버시딩기를 직접 개발해 Z-플러그에 부착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최근 국내 골프장들이 기후변화, 잔디공급 부족 등으로 효율 높은 오버시딩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 대응한 것이다.

새 오버시딩기는 슬라이서, 파종기, 롤러가 결합된 형태로 세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작업원리는 먼저 슬라이서가 표면을 잘라 홈을 만들고 동시에 종자가 투입돼 홈 사이로 들어간다.

이어 뛰따르는 롤러가 표면을 눌러줘 다짐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보다 정확하고 성공률 높은 파종기 가능하다.

기존 파종기들은 대부분 표면에 종자를 뿌리거나 홈을 만들어도 정확한 종자 투입이 어려웠으나, 토농의 오버시딩기는 농부가 땅을 파고 씨앗을 뿌려 다시 땅을 덮는 것과 같은 과정으로 파종을 할 수 있어 높은 발아율을 자랑한다. 토농의 자체 실험결과에 따르면 98% 발아율을 보인다.

75cm의 작업폭과 3~5km의 작업속도로 빠르게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작업 후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2차 파종 시 열십자 형태로 시딩해도 그린 손상이 없다.

이밖에도 Z-플러그는 에어레이터를 장착하면 101cm 작업폭으로 최대 90mm 깊이까지 경화타인 통기를 할 수 있다. 스파이크를 장착하면 새로운 스타일의 갱신작업을 할 수 있고, 대취제거기는 대취 감소와 잔디를 모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 붐 시약기와 비료살포기, 제설블레이드 등을 장착할 수 있어 활용폭이 넓다.

스테이너 450 트랙터
현장 요구 반영한 어태치먼트

스테이너는 25가지가 넘는 어태치먼트를 장착 활용할 수 있는데, 특히 플렉스마스터, 3갱 릴마스터, 진동식 에어레이터는 국내 코스환경에 맞춘 전용 어태치먼트다.

트랙터에 다양한 어태치먼트를 장착할 수 있는 다기능 장비 스테이너는 신형 트랙터와 국내 전용 어태치먼트로 활용성이 더 좋아졌다. 신형 450 트랙터는 강력한 구보다 25마력 디젤, 32마력 가솔린 엔진, 뱅가드 37마력 가솔린엔진이 장착됐으며 굴절 프레임 장착으로 43.5인치 회전반경과 측면 강사 작업시 작업자가 흔들리지 않게 해준다.

새 유압중량 전이 및 부스트 시스템은 필요 시 견인력과 제어를 높일 수 있고 일관성 있는 중량 전이가 가능하다. 새 기어펌프 설계로 내구성, 유압성능,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고 강력하고 견고한 트랜스 액셀은 험한 작업환경에도 조작할 수 있다.

운전자를 위한 대형 플랫폼과 편리한 제어판 위치로 부드럽고 편안한 조작을 할 수 있으며, 2지점 퀵히치 시스템은 리프트 암 파워를 50% 강화하고 어태치먼트 교체 시간을 단축시켰다.

스테이너는 25가지가 넘는 어태치먼트를 장착해 수많은 코스관리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데, 특히 플렉스마스터(82-70630), 3갱 릴마스터(RM3-74), 진동식 에어레이터(SUA-60)는 국내 코스환경에 맞춰 토농이 직접 선보인 국내 전용 어태치먼트다.

플렉스마스터는 84인치의 작업폭을 제공하며 지면을 따라 움직이는 유연한 로터리데크가 고르지 않은 잔디와 굴곡 있는 표면도 깔끔하게 예지한다. 벙커, 티박스, 폰드 인근, 팬스 부근, 나무 밑의 잔디 예지작업에 유용하다.

3갱 릴마스터는 특수강이 적용된 시바우라 릴데크를 적용해 예지 품질이 우수하며, 언듀레이션이 심한 코스에서도 안정적인 작업능력을 유지한다. 중량 배분 시스템으로 더블타이어 장착 시 30도 경사지 작업도 가능하며, 백래핑과 릴스피드 조정도 가능하다.

진동식 에어레이터는 페어웨이 IP지점 등 답압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작업하면 지면을 흔들어주는 통기로 굳은 토양을 풀어주고 작업 후 시약 및 관수 효과를 향상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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