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계 프리미엄 여행 예정
골프장 관계자등 초청 설명회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PACIFICLINKS INTERNATIONAL)이 중국인 3000여명을 제주에 초청한다.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은 4월24일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VIP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골프 연계 제주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제주 프로젝트 설명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 래리 왕 대표, 퍼시픽링스 코리아 여인창 대표 외에 골프협회, 관광협회 주요 관계자들과 도내 6개 호텔 및 10개 골프장 담당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 제주 프로젝트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간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의 중국인 회원 3000여명을 제주에 초청하는 골프여행 프로모션이다.
회사측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멤버십 회원 3000여명을 포함, 동반객 및 가족 여행객 수까지 합산할 경우 약 5000~6000여명이 제주에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 테디밸리CC, 해비치CC, 라온GC, 롯데 스카이힐CC 등 유명 골프장과 제휴를 맺었으며, 제주 신라, 롯데, 해비치, 메종그래드, 오리엔탈,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 신라면세점,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등 관광객 쇼핑 편의를 위한 서비스 제휴도 추진한다.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골프를 중심으로 항공, 숙박, 식사, 다양한 체험 행사, 쇼핑 등을 포함, 관광객들이 제주만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토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프로젝트는 골프 연계 패키지 여행 상품과 자유여행 상품을 구성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의 경우 4박5일 상품으로 기본 구성이 돼 있으며 골프 라운드는 총 3회 포함돼 있다. 자유여행 상품은 공항, 호텔, 골프장, 쇼핑 등 제주 지역 제휴 파트너사와 연계해 진행하며, 개별 이동시 고객의 편의를 위해 각 파트너사에서 전용 서비스 데스크를 운영하고, 이동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5월6일 1차로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의 영향력 높은 VIP 회원 20명이 제주에 방문했다. 이후 5월13일부터 6월말까지, 그리고 9월 한달 간 매주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 멤버십 고객 100여명 규모의 제주 방문이 예정돼 있다.
예외적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인 7월과 8월에는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아 단체 여행 뿐 아니라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자유여행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대규모 VIP 골프 관광객 유치를 계기로 제주 지역 관광업계 역시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골프장 뿐 아니라 호텔, 면세점, 다이닝, 관광 등을 이용하는 VIP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소비 규모를 약 67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3000여명 방문 시 발생되는 총 경제적 가치는 약 20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겨울 하이난 행사에서는 5400명의 회원이 참여해 지역 24개 제휴 골프장에서 누적 라운딩 횟수 4만4000회, 호텔 예약건수 5200여건을 기록하는 등 하이난에 큰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
여인창 퍼시픽링스 코리아 대표는 “우리가 구축한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바탕으로 제주 현지 업체와 제휴해 제주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골프뿐 아니라 다양한 테마를 갖춘 제주 지역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토털 케어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